개인적인 추억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그림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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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기숙사 뒷길로 내려가면 조그마한 잔디밭이있고
그곳엔 햄스터가 묻혀있지..
내 부재로인한 허전함을 달래기위해 키웠다는 그 햄스터를
그때왜그렇게 못되게굴었는지
살면서 두고두고 후회할거야..
2) 우리둘다 기숙사 생활할땐 아침마다 같이밥먹고
내가 연구실에서 생활할땐 빨래하기위해 갔던곳.
잠시 빨래널고온다며 다녀왔을땐
잔디에 쭈그리고앉아 곤충을 관찰하곤 했지
그땐 표현도못했지만 그모습이 참 귀여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