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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구도 예상 분석.txt
게시물ID : thegenius_28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직구
추천 : 2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13 19:23:18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5인연맹은 깨집니다

생징은 2개 뿐이니까요

임콩 둘을 데스로 보내려면
둘을 공동꼴찌로 만들어야 하는데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럼 이제 대놓고 철저하게 임콩을 핍박하는건
어렵습니다
데스매치 지목의 리스크 내지 공포 때문에요
그리고 연맹 플레이 실패해서
데스에서 임콩에게 연맹멤버가 져 탈락하면
그 순간 연맹은 자동 공중분해죠

암튼 이제 죄수의 딜레마가 시작됩니다
철저하게 임콩을 대놓고 핍박하던 라인에서
먼저 나오는 것이 유리하죠

임콩 역시 고립보다는
비적대인물을 하나라도 늘리려 하겠죠
그게 누구냐면..

일단 조유영과 이상민은 이미 불구대천입니다
은지원 역시 그동안의 착한척에도 불구하고
이제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이 되었죠

남은건 노홍철, 유정현인데
임콩은 유정현에 손을 내밀 겁니다

유정현은 게임 이해도가 낮은데
앞으로 메인매치는 개인전 스타일이거나
팀매치더러도 도둑게임처럼 강제팀지정일겁니다

그동안 연맹측이 유정현은 챙겼으나
이건 임콩 고립과 본인들의 승리를 위한 것이지
이제 자기 살기도 바쁜데 챙길리가 없죠

그러나 콩은 시즌원에서도 그랬지만
이런 상황의 타인을 챙기는 스타일이며
이게 시즌원 우승의 원동력이었음을 압니다

유정현은 방송과 정치에 아직 뜻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임이나 콩에게 빚을 지면
절대 다른 플레이어들처럼 말도 안되는
뒤통수는 치지 않죠

유정현으로서도 이제 생존이 점점 빡세지는
전개 속에서 임콩에 의지하거나 최소한
연맹에서 나와 중립이라도 되는게
생존전략일 수 밖에 없습니다
유정현이 끝까지 이상민 등을 믿는건 넌센스죠

노홍철 역시 노련하게 연맹에서 나올 겁니다
애매하게 양쪽에 다리를 모두 걸치겠죠

상황이 이렇게 되면 이상민도 노련하므로
더 이상 극단적 연맹 플레이는 못할겁니다
임콩과 이상민은 이제 서로 협력 여지도 있지만
서로 완전 믿지도 않는 제로베이스가 되구요

조유영 역시 자세를 바꿀 가능성이 있지만
역시 맥시멈 해봐야 이상민과 같은
제로베이스 상황일겁니다

제로베이스면 뭐 불만 없는 상황이죠
누구라도 말도 안되는 악랄한 뒤통수 치고 
데스에서 임콩 만날 깡이 있으면 그래보라죠
그런 깡 있었으면 연맹도 애초에 없었죠

암튼 이런 상황이라면 이제 임콩이 부당하게
불리할 일은 없을 겁니다
실력으로 지면 몰라도요 ㅋㅋ

그리고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게
앞으로 메인매치들은 게임을 이해하는 능력이
있는 자가 유리할 것이고
데스 또한 개인전 위주가 될 것이므로
자연히 실력자에게 밉보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변수는 불징인데
언제라도 이상민이 지목받는 날엔
강제 임진록이 될겁니다
오션스일레븐처럼 기가 막히는 사기로
임콩이 불징을 손에 넣지 않는 한이요

지금으로서는 이상민의 욕심으로 불징 아끼다가
슬슬 쓰려는데 임콩이 우승해서 생징 나눠갖고
그러다가 탑3 되서 불징이 자동 봉인되는
시나리오가 그나마 최상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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