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인 해태 시절부터 타이거즈가 용병 외인 고르는 기준은..
타자
- 타격 돼? / 그럭저럭..?
- 주력 돼? / 그것도 뭐 나쁘지 않지..?
- 수비 돼? / 평균은 할 걸..?
- 오케이 얘로 낙점
투수
- 구속은? 제구는? 변화구는? 위기능력은? 평자점은? 체력은? 결정구는? 수비는? 인성은???
- 비싸도 돼 그 중에서 제일 좋은 애로 골라와!!!!!!!!!!!!!!!!!!!
뭐.. 이런 느낌.
원래 해태시절부터 투수력이 막강했기에 열 번의 한국 시리즈에서 모두 우승을 했지요.
그래서인지, 그리고 좀.. 옛날 스타일(...) 이여서인지..
투수는 데려올 수 있는 선수 중 최고로 좋은 선수를 데려오자는 주의 같지만
타자는 특별히 한가지를 잘하는 선수보단 고루 '못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단점 적은 타자를 데려오려는 듯..?
그냥 그런 느낌이 들어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