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인켈오디오를 샀습니다. 그런데 정품이라고 하는데 사용설명서가 사본으로 들어와 있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바로 환불 조치하고, 왜 사본이 들어와 있었는지에 대한 경위를 설명해 달라고 하니 "배송기사가 배송제품 박스를 뜯어보고 설명서가 없으니, 배송시간은 맞춰야 겠고 해서... 설명서를 복사해서 스테이플러로 제본해서 넣어답니다"... 오유 여러분 이거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게 답변인가요???? 제 생각은 첫째 배송센타라 하더라도 처음 패킹된걸 뜯었다면(바로 중고되는 것 아닌가요?)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하는것이고 둘째 마치 oo 전자상가등에서 파는(사본설명서가 있는걸로 봐서)비품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고... (제생각이 억측입니까?????) 셋째 왜 사본설명서가 들어있었는지에 대한 답변이 "배송센타에서 하는것이기 때문에 본사는 모른다. 그럴수도 있다" 라는 설명이 전 전혀 이해가 안되니 문서로 작성해서 사과문을 달라고 했는데, "회사이름으로 공문형식으로 된 사과문은 보내지 않는다..보낼 수 없다...환불했고 영업담당자가 사과 했으니 그걸로 됐지않았느냐...도대체 왜그러느냐... 뭘 원하느냐?...." 이런 식으로 나오면 어찌해야 합니까? 제가 어처구니없는 답을 요구한건가요.. 맞습니다. 환불받았구요...사과도 받았습니다. 보상 같은거 원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인켈이라는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하는 이트로닉스에서 사본 제품설명서가 나간다는 것 자체가 대기업의 모랄헤저드(도덕적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유님들~ 답답해서 올려봅니다....좋은 방법있으면 소개 해 주세요.... 한달이나 있다가 전화와서 한다는 말이 "도대체 왜그러냐" 라니...참....어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