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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eca_28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빛연가★
추천 : 21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4/14 22:45:28
아래에서 뭐하는거냥
먹는거냥?
뭘본거냥
뭘보고 있냥
역광받았다 냥
먹어도 돼 냥???
집사놈은 어디 갔냥?
워워... 새는 잡지말아라 냥
집사놈 잡히기만 해봐라 냥
고독하다 냥
맛봐도 돼 냥?
넘희 좋다 냥~
푸... 풀잎으로 가버렷!!
.
.
.
백수가 되어 시간이 남아돌아 고니와 산책다녀왔습니다...
어쩌다가 이런 개냥이 오브 개냥이를 하늘이 점지해주셨는지 모르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저에겐 맞춤형 주인님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몸통줄하고 다니면 완벽하게 잘따라오는건 아니지만...
산책은 가능하기에 계속하다보면 익숙해 질거 같네요 ㅎㅎ
고니의 이상한 점은...
캣닢이나 마따따비 잎에는 아무런 반응도 안보이면서 일반 풀을 먹으며 느끼는 이상한 고양이가 되었다는거죠...
=ㅅ=...
Qoo님(닉언급죄송)의 개셔널 개오그레픽이 있길래...
약간 오마쥬 느낌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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