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어제하루 바낚게가 좀 분주했죠?ㅋㅋ
사람사는 세상 다 내맘같을수도 없고 너무 애정이가기에 가끔 의도찮게 실수도 하며 살아가는 우립니다.^^
저역시 군제대후(1998년..ㅡㅡ;;) 본격적으로 낚시에미처 부산태종대 갯바위 댕기고..구룡포 방파제에 손바닥보다 작은 벵애돔 잡는다꼬 시외버스 타고 댕기고..ㅎㅎ 말하지면 우여곡절도 많았고 에피소드역시 많다면 많죠~^^
솔직히 오유바낚게에서도 아직 선수들의 로망~!! 워너비 물고기..ㅋ "감성돔" 을 못잡아보신분도 많으시리라봅니다. 거기반해 개잡듯이 다때리잡는 고수들도많으시구요..ㅎㅎ
제가 지금부터 설명하는 이곳은 초여름~늦여름까지 한시적이지만 의외의 씨알(30후반까지 잡아봤던)이올라오고 조용하고 저렴하게 기름값,밑밥,미끼만 가지고 진입,철수또한 용이한곳...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각포인트별 시즌엔 감성돔 손맛을 비교적 수월하게 볼수있는 곳을 몇군데 연재할까합니다.
미천하고 허접한 제 경험을 토대로 쓰는거니 틀린점있음 바로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에 보이는곳은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봉암마을" 입니다.
고성/통영이 갈라지는곳 이죠,
본시즌 6월~9월초(그이후론 가을 학공치가 나올껍니다)입니다.
수심은 4~6m 밑걸림 별로없고해서 처음하시는 분들께서도 쉽게 감성돔을 보실수있답니다.
씨알은 20~25cm가 주종입니다. 그러니 꼭 취하셔야한다면야 법적포획사이즈가 넘으니 괜찮다지만 어지간하시면 손맛만 보시고~^^ 감성돔잡았다는 것에 만족해주시길 권해드립니다.
포인트는 대체적으로 그렇지만 앞쪽방파제 노란동그라미 쳐진 꺽이는곳, 그리고 선착장끝바리 입니다.
궂이 봉암마을이 아니라도 인근 당동,장항,구학포..등등 여름시즌 감성돔포인트이니 쭉~~둘러보시는것도 좋겠죠?
다시말씀 드립니다. 가급적 잔씨알은 놔주시고 가을,겨울시즌 대비 감시손풀기 또는 낚시입문후 아직 감성돔을 못잡아보신 분들께 추천해드리는 포인틉니다.^^
채비는 흘림대(연질대 강추),2000~3000번릴,원줄역시 릴에 맞게,목줄은 1.2정도면 충분..
그리고 찌선택은 제경우 전유동~3B정도의 반유동까지 씁니다. 전유동 연습하기도좋은 곳이죠.
그럼 이만 줄이고 다음회에 다른곳에서 뵐께요..ㅎㅎ
추신: 옆마을에 조선단지 들어온다고 공사하느라 좀 시끄럽고 환경이 많이 바뀐탓인지..예전보단 조황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지만 투기삼아 가볼만한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