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여자친구같은건 없으니 음슴체
1. 스핏파이어
올해 가장 삘받아서 열심히 키웠던 캐릭터
시작은 14아티들고 마공이었으나 손목파괴위기를 맞이하고 70만렙때 70만 찍고 관뒀던 캐릭터를 물공으로 변환
솔직히 이만큼 파고들줄은 몰랐는데 하다보니까 본캐였던 마도를 제치고 현재는 본캐 위치를 사수중
당시엔 안그래도 마이너한 물공스핏중에서도 C4라는 아무도 안쓰는 똥쓰레기스킬에 집중투자하여 별로 세지도 않았지만
그나마 올해말 크로니클 개편으로 시크릿이라는 준수한 세팅을 건짐
2. 로그
올해 했던 캐릭터중에서는 가장 재미있게 한 캐릭터. 로그인 패치전 암울가도를 달렸던 캐릭터이지만 로그인 패치로 그나마 숨통을 트인 것 같다
근데 바로 너프먹어서 인식이 시궁창까지 박혀버림.. 사실 로그인 초기도 너프 이후도 제법 센 캐릭터이지만서도..
손이 꽤 바쁜 캐릭터로 알려져있지만 막상 그렇지도 않음. 하지만 스펙<컨트롤인 몇 안되는 캐릭터중 하나라고 생각함
로그인 패치전에 이벤트서버에서 지원병없이 마봉둘둘 노강마봉무기끼고 굉장히 힘들게 키워서 더 애착이 가는 것 같다.
3. 사령
사실 사령을 하게 된 계기는 사령이 안좋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였다.
정말 그렇게 안좋은가? 해서 시작한것이 지금은 꽤 많이 투자를 한 캐릭터가 되었다..
일단 1부터 85까지 키우고, 이계로 셋템도 어느정도 모아보고 개인적으로 판단한 결과는 "제법 세다"
지속딜러라는점에서 조금 손해를 보긴 하지만 유틸성이 나머지를 다 커버해주니 뭐..
아무튼 생각했던것보다 망캐는 아니라서 놀랐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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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쓸라니 귀찮아서..
그 외에 마도, 닼템, 아수라 등등이 있었네요
이래저래 좋은일도, 안좋은일도 많았던 2013년이었지만, 이제는 떠나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던게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