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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게시물ID : panic_28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한소수
추천 : 5
조회수 : 669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4/24 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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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커스 

 

 

 

친구와 함께 태국관광을 하던중 서커스를 한다는 홍보를 보고 향수에 젖어 

어렸을적 서커스를 관람하던 생각에 친구와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결국 즐거운마음으로 

옛추억을 되새기고자 서커스 관광을 보러가기로했어

 

삐에로와 동물들의 쇼를 보고있자니 절로 웃음이나고 굉장히 좋은 기분이었는데 서커스가 끝나갈무렵

 

메인사회자가 올라오더니 태국말로 사회를 보면서 말했어 

 

" 저희 서커스단엔 다른 서커스단에는 없는 진귀한 동물이있습니다

오늘 귀하신 여러분의 방무네 그동물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절대 놀라지마시고 

조련사가 동물과 나올때 큰 박수로 환영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엇이 나올까 정말 기대가되고 살짝 긴장도 되는순간 무대에 불이꺼지고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는 무대가운데에 조련사가 올라왔고

그옆엔 커다란 개정도의 크기만한 동물이 있었어 

 

 

불이 켜지고 그동물을 보니 경학하지않을수가 없더라

 

돼지귀에 돼지코

소의 꼬리,개의 다리 

민들민들한 털없는 가죽

붉게 충혈된 눈 

사자 갈기는 아닌데 산발된 머리

 

 

입에는 재갈이 물려있고 무척 사나운동물인지 몸을 흔들어 쇠사슬이 흔들리는소리가 귀에 거슬렸어 

 

정도가 심각해지자 조련사가 채찍으로 사정없이 때렸고

그제서야 잠잠해진 동물

 

 

 

그동물을 보고 신기해서 친구와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있는데 

갑자기 그동물이 조련사를 밀쳐 넘어뜨리고 우리에게 마구 달려오는거야 

관중들과 함께 우리는 놀라서 소리를 질렀고 

순식간에 굳어버렸어 우리는.

 

 

그동물은 우리앞에 멈춰서더니 우리발 앞 흙에 앞발을 문지르는거야 

 

하지만 조련사가 와서 잡아갔고 

그제서야 밖으로 나가기 위해 놀란가슴을 진정시키고 친구와 함께 일어났는데

괴상한 짐승이 문지르고간 자리에 뭔가 흔적이 남아있는거야 

 

보고 

 

우리는 그자리에서 굳었어

 

 

 

 

 

 

그 괴장한짐승이 남긴흔적은 바로 

'도와주세요'

 

 

 

 

 

 

 

 

 

 

 

 

 

 

 

 

-

 

 

 

 

 

 

 

 

2. 가수 지망생

 

 

 

가수 준비생을 하던 여학생이 있었어. 굉장히 귀여운 외모에 애교가 많고 선천적으로 쾌활한 성격이라

연습생 시절부터 팬카페가 만들어지고 참 여러모로 기대를 받았었지.

소속사에서도 이 여학생을 스카우트 하려고 눈독을 들일만큼 인기가많고 사랑받았고 재능이 뛰어났었지

 

그런데 어느날 교통사고를 당한거야

그런데 소녀의 척추부근을 손상시켜서 식물인간이 됬어. 보통 식물인간을 관리하는 병실은 매우 엄격해서 

간병인이 개인마다 딸려있고 이들은 한시간동안 호나자를 살피고 

또 한시간 쉬는 시간을 가지고 하는식으로 환자를 보살피지

 

일단 의식불명 환자를 입원시키는 병동은 특별 병동으로 24시간 경비원들이 지키고 서있을뿐만 아니라 

병원복도에는 CCTV까지 있어 

 

가족들을 제외하면 소녀를 볼수는 없었지 

 

어느날 간병인이 병실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랐어 

 

여환자 옆에 한 남자가 앉아있었고 그 남자는 자신의 페니스를 움켜쥐고 있었지 

간병인이 들어오자마자 그 남자는 깜짝놀라서 바지를 움켰어 

 

간병인은 태연한척하면서 그남자에게 말했어 

 

" 가족외에는 아무도 들어올수없는데 누구시죠? "

"아 저희 사촌누나에요 걱정되서 간병하러왔어요." 

 

 

남자는 소녀의 사촌동생이었고 열아홉인 그녀의 사촌동생은 열 여섯살이었어 

철없는 십대소년이 한순간 성욕을 자제못하고 

사촌누나옆에서 마스터베이션을 하고있었던거야. 그냥 그런거야. 

 

 

하지만 소년의 번들거리는 얼굴이며 욕망에 찌든 눈망울은 간병인에게 잊혀지지 못했어 

 

 

 

간병인은 이때부터 모종의 계획을 짰어 

병실내부에는 CCTV를 달수없었는데 간병인은 몰래 소형카메라를 설치했지.

 

일주일이 흐르고 간병인은 접수처에 문의하여 소년이 주말에 문병을 왔다갔다는것을 알고 CCTV를 가져와 테이프를 돌렸어 

간병인은 경악했지 

 

 

 

16살 동생이 조심스럽게 병실문을 열고 들어왔어 

간병인 자신이 정확히 한시간을 쉬는 타임이었지. 소년은 침대로 다가갔어 

바지를 벗었어 

그리고는 양손으로 사촌누나의 병원복을 벗겼어 

상의단추를 푸르더니 하의를 내리고 발기한 자신의 성기에 콘돔을 끼웠어 

 

 

침대에 올라섰어 

 

자신의 양물을 의식도없는 열아홉 사촌누이에게 끼워넣었어 

 

이십여분 뒤 소년은 침대에서 내려와 자신의 옷을 여미었어 

그리고 만족스런 표정으로 사촌누이의 하의를 올리고 상의단추를 채웠어. 잠시후에 소녀의 부모가 왔어 

 

 

'정말 고맙다'

 

'무심한 친척들에 비해 너밖에 없다'

 

소년은 대답했어 

 

 

'맞벌이하시는 두분을 대신해 누나를 돌봐드리는것일뿐'이라고 

 

 

 

간병인은 당장 경찰에 신고를했고 곧바로 부모에게 알렸어.소년은 곧 경찰에 체포되었고 테이프는 

증거물로 채택되었어. 이 테이프를 본 소녀의 부모님은 경악했어 

 

 

경찰은 소년에게 왜 그런짓을 저지르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심문했어 

 

소년은 어릴적부터 사촌누나를 남몰래 연모해왔다고 답했어. 소녀가 연습생으로 데뷔하고 그녀가 입원해 누워있는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준다면 돈을주겠다는 팬들의 말에 누나의 사진을 찍다가 자기도 모르게 범죄를 저지른거야.

 

대략 1년여간 의식없는 친누이를 강간해온셈이지

 

 

하지만 소녀의 건강상태를 체크할때 충격적이었어. 소녀의 자궁이 망가져있던거야 

 

소년은 1년여간에 걸친 강간에서 소년은 누나의 몸안에다가 매번 질내사정을했고 그녀는 임신을 했어 

뒤늦게 그생각에 겁먹은 소년은 주먹으로 그녀의 아랫배를 내리쳤어.

결국 그 아이는 유산되었지만

 

 

그는 그만두지않았어 

 

 

다음번일에는 꼭 콘돔을 지참해야겠다라는 역겨운 범행지식을 새겨두었을뿐 

 

 

 

 

 

+

미친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촌누나를 강간하고 임신하자 유산까지 시켜버린 개 새 끼 

 

 

 

 

 

 

 

 

 

 

 

 

 

 

 

 

-

 

 

 

 

 

3.매춘부

 

 

 

 

 

 

전 매춘부에요

어릴적부터 불행하게 살아온 저로써 마땅한 자식도 기술도 없어서 하는일이라곤 고작 이따위 매춘부일이죠 

 

찾아오는 손님마다 돈벌겠다는 기쁨은 조금도 있지않고 또 다시 내 몸이 더럽혀 지는구나 하고 한숨만 나올뿐이죠.

찾아오는손님은 가끔 매춘부를 구타하곤해요. 그래서 이따위 일을 관두고싶어요 

하지만 어쩔수가없는일이죠 

 

 

어느날 저희가게에 손님이 한명 찾아왔어요 

 

또 내몸이 더럽혀 지는구나 하고 제가 그남자의 하룻밤파트너가 됬쬬 

 

그런데 이남자는 뭔가 달랐어요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속이 보통 여길찾아오는 손님과 많이 달랐어요.그저 제가 봐온 남자들은 성욕을 이기지 못하는

발정난 개처럼 달려드는 사람들뿐이었는데 이남자는 성욕보다는 뭔가 다른뜻이 있어보였어요

 

그리고 얼굴빛은 불행해 보였어요.

 

괜히 제 마음도 씁쓸해졌어요. 이 남자 왠지 모르게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

 

 

같은 불행한사람들끼리 공동체를 이뤄 같이 있으면 좀더 좋겠다는 생각등 나쁜감정과 달리 호감이 갔어요 

 

그리고 그남자와 하룻밤을 보냈죠 

그남자는 벗었던 옷을 다시 챙겨입고는 문밖으로 나가려고했어요 

 

 

제가 성급히 말했어요 

 

 

"저기 당신이 좋아요"

 

그남자를 저를 한번 보고는 밖으로 나가버렸어요.

저 남자는 과연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그저 이 가게 단골손님 만들려는 매춘부의 작전?

팁을 얻을려고 하는짓? 

 

제 진심은 하나도 통하지않은것같아요.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요 

 

저는 그남자를 생각하며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죠 

 

 

 

끼이이익

 

 

문이 열리고 손님이 들어왔어요 

 

 

 

 

 

 

"휴우 아직도 있었네요 다행이에요"

"아.."

그남자에요. 저만큼 불행한 그남자 뛰어왔나봐요 얼굴이 힘들어보여요 

 

그남자는 주머니를 뒤지더니 뭔가를 꺼냈어요 

반지에요 그것도 18K싸구려반지

 

 

 

"절좋아한다고 하셨죠? 저도 당신이좋아요 이걸 받아주시겠어요?"

 

그리고 그남자는 제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었어요.

전 그때 하염없이 울었어요 

 

평생 흘릴 눈물 다 쏟아내릴때까지 울고 또울었죠 

 

그리고 지금은 그남자와 함께 잘 생활하고있어요. 결혼식 조차 올리지않았지만 법적으로 부부랍니다.

 

제가 오늘 어딜 좀 다녀왔었는데 기쁜 소식이에요 

 

휴대폰을 꺼내고 남편에게 문자했어요.

 

[여보 나 임신했어]

 

 

 

@@@@@@@@@@@@@@@@@@@@@@@@@@@@@@@


 

영원할거같은 감정도 다 물질앞에는 무용지물이더라구요. 제 어릴적부터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해 

돈,집,차 등 제 모든 전 재산에는 빨간딱지가 붙어버렸어요 

이제 전 가진것도없는 노숙자 신세가 되어 낮에는 막노동 , 밤에는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하루하루가 힘들었죠 

 

 

차곡차곡 돈은쌓이는데 마땅이 할일이없어 유흥업소에 갔어요 

 

거기서 만난 매춘부와 하룻밤을 보냈더니 그 매춘부가 저한테 이 말을 하더라구요 

 

 

"저기..당신이좋아요"


정말 나쁜놈한테 뒷통수 맞아봐서 인것같아서인지 전 그날부터 거짓말은 절대 속지않아요.

이매춘부말에는 거짓말은 전혀 찾을수없었죠 

 

저도 이 매춘부가 맘에 들었지만 제가 가진게 없어서 그냥 밖으로 나와버렸어요.

 

그래서 무작정 그곳을 나와 미친듯이 돈을 벌기로했죠 

 

일주일정도 지났을까 

 

돈은 많이 모이질않았어요. 그런데 그 매춘부가 절 잊을까봐 겁이나요 

 

전 아무생각없이 자나가다가 노점상에 팔고있던 18K 반지 두개를 사서 유흥업소로 달려갔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 그 매춘부가 있었어요 

 

전 주머니에 그 반지를 꺼내 말 한마디 하고 반지를 끼워줬어요 

 

그여자가 저한테 안겨서 우네요 

 

다행이에요 늦지않아서 

 

 

 

 

 

 

지금은 잘 살고있징낳지만 전 대박하나를 노리고 막노동을 하고있죠 

점심시간이 됬어요 

 

핸드폰을 꺼내보니 문자가와있네요 

 

[여보,나임신했어]

[진짜? 정말이지]

 

문자를 보고 전 너무나도 기뻤어요. 소원성취를했거든요 

 

  

 이제 둘이니깐 보험금도 두배로 받을수있어요 

 

 

 

 

+

개반전 소름돋는다

 

 

 

 

 

 

 

 

 

 

 

 

 

-

 

4.자살기계

 

 

 

 

나는 25살이나 된 청년이다. 실은 요즘 진지하게 자살을 생각하고있다. 

살아갈이유를 모르겠다 

 

그러다 어느 광고 문구를 봤다.

 

'죽고싶으신가요? 용기가 안나시는 분에게 무상으로 고통없이 죽게 해주는 자살기계를 지급해드립니다'

 

뭐야 아무리 세상이좋다지만 자살기계라니

하지만 광고문구가 끌린다.

 

전화를 해본다

 

상냥한 여자목소리가 들린다. 자살기계에 대해 물어보니 

 

외양은 의자모양이고 그 의자에서 잠이들면 깨어나지못하고 죽는다는것이다.

잠이든 상태에서 죽기때문에 고통도 없을뿐더러 

죽음의 순간도 느끼지못한다는것이었다.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미심쩍한 사이트였고 달랑 전화한통으로 믿기에는 무언가 석연찮았다.

 

나는 살짝 어이없는 요구를했다 

 

나는 살짝 어이없는 요구를했다. 그 기계를 사용하는 장면을 보여줄수있냐고 

의외로 흔쾌히 좋다라는 대답을 받았고 안내원이 불러주는 주소를 찾아갔다.

 

그곳에는 우람한 한남성이 있었다.

 

씨름선수였는데 허리를 다쳐 더이상 경기도 못나가 삶을 마치고 싶다고했다.

 

 

그러고선 수면제를 먹고 그의자에 앉아 잠을 청했다 

10분쯤 지났을가 남자가 코피를 흘렸다 남자에게 다가가니 심장에 손을 얹으니 심장이 뛰지않았다.

코피를 흘리는 그남자는 좋은꿈이라도 꾸고있는듯한 표정

 

그 기계를 이틀튀 집으로 보내달라고했다

 

흔쾌히 알았다고 했다.

 

 

 

나는 남은 이틀동안 내가 10년간 짝사랑해오던 첫사랑을 강간했다 

그렇게 열렬히 사랑했던 그녀가 다른사람에게 시집을갔었다.

그리고 죽였다 

물론 남편이 보는앞에서. 

 

남편은 살려뒀다. 지옥에서 살아보라고 

 

 

 

 

 

다음날 길거리에서 무자비로 폭력을 휘둘렀다. 밤에는 여자를 뒤따라가 강간을 하고 살인을했다.

 

 

 

 

이제 하루면 모든게 끝나니 눈치볼것도 없다.마지막날 해가 밝았다 

그 이틀동안 많이도 해치웠다 

나는 뉴스에서 제일 처음 방송되고있다 

조금 불안하기도 하지만 살짝 들뜨기도 한다 

 

 

 

자 이제 자살기계가 오기만 하면된다 

 

해가 떨어지고있다 

 

배송이 밀렸거나 착오가 있는거겠지.

 

이제 곧 올것이다 

다시 해가뜨고있다 그리고 무언가가 잘못된것같다.

 

 

 

 

 

ⓐ 남자의 첫사랑이 여자가 택배원인데 그 여자를 강간해서 죽임으로써 택배는 오지않는다

ⓑ 자살하려는 남자가 살인자로 뉴스에 나오자 일부로 배달을 안한것이다. 괴롭게 살다 죽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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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naver.com/jjhto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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