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남돌엔 관심없고 특히 샤이니 키는 몇몇 이유로 안 좋게 봤는데
오늘 자주가는 영문 케이팝 사이트에 훈훈한 기사가 있어 올려봅니다
1년전 ugly fatty cutter (못생기고 뚱뚱한 자해 인간...)
라는 닉네임을 쓰는 샤이니 키의 해외팬이 사진을 올렸는데 팔에 자해한 흔적이 가득했나 봅니다
(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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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샤이니 키가 팬한테 서툰 영어지만 이렇게 적었고
"안녕 커터(cutter)야! 이름을 모르니까 커터라고 할게. 때때로 너의 인생이 엿같고 힘들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누구나 그럴 때가 있을 거야
난 어렸을 때 굉장히 안 좋은 버릇이 있었는데 지금은 관뒀지만 아직도 몸엔 상처가 있어. 더 이상 자해하지 말고 네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걸 인스타그램에 올려줘. 내가 곁에 있을게"
해외팬은
"세상에. 샤이니 키가 내 사진에 반응을 해주다니. 몸이 떨려. 키 사랑해~ 내 인생 최고의 날이야. 널 위해 더 이상 자해를 그만할게. 고마워"
그리고 1년뒤
자해하던 소녀팬은 닉네임도 바꾸고 자해 그만한다는 사진을 올렸고 키가 like를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