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에 나온 외산 게임들과 퀄리티 비교만 해봐도;;;

개발환경이 어떻고는 사실 구매자들이 신경써줄 부분이 아니죠. 그런걸 따지는건 애국심 마케팅의 변형판일뿐.

당연히 국내 패키지 게임 시장이 망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겁니다. 하지만 복돌이 알파에서 오메가는 아니죠.

국내에 2g폰이 멸종하고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한게 언제인가요?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오면서부터 아닌가요?

마찬가지도 국내 패키지게임도 인터넷 사용인구가 늘어나고 외산 게임을 쉬이 접할수 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도태된 것이 크다고 봅니다.

사실 복돌 논란은 대부분의 '정품 지향 커뮤니티'에서는 사실에 기반하기보다는 적대 감정에 기반하는게 큽니다.

'너희들이 무임승차하기때문에 우리 정품 유저들이 피해를 본다'는 생각아래 필요이상으로 복돌을 과대평가하고 적대하고있어요.

불법복사는 애초부터 나쁜 행위고 앞으로도 나쁜 행위일 겁니다. 하지만 커뮤니티 내에서 그에 대해 과도하게 비난하고 적대하며

성토의 장으로 삼는건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틈만 나면 올라오는 복돌 논란 및 정품유저로의 회개선언 같은건 좀 그만둡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