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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스압] 임콩 전망 어둡지 않다 (분석 + 추리)
게시물ID : thegenius_28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직구
추천 : 5
조회수 : 192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1/13 17:33:03
이제 임, 콩 둘 남았으니
2대5로 압살 당한다는 전망도 있는데
저의 개인적인 예상은 좀 다릅니다

임콩이 압살 당한다는 예상은
5인연맹이 굳건하게 유지된다는 게 전제인데
이게 앞으로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지금의 5인연맹을 살펴보면
조유영은 3라 이후 임콩을
불구대천의 상대로 보는듯 합니다
여기에 우승에 강한 열망을 보이는
이상민을 비롯하여
나머지 방송인이 강적 제거라는
이해관계가 일치하여 한 배를 탄 모습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숨겨진 공통의 이해관계가
"임콩 제거는 바라지만,
내가 데스매치 가기는 싫어"입니다

어쨌든 여기서 임콩 제거의 경우의 수를 봅시다

1. 임콩 중 하나를 데스매치로 보낸다
생명의 징표는 보통 2개 뿐
전원이 생명의 징표를 얻는 건 사실상 불가능
불징이라는 변수가 있으나,
이상민 본인이 지목당하지 않는 이상
사용하진 않을겁니다

2. 임콩 둘 다 데스로 보낸다
메인매치에서 둘을 공동꼴찌로 만들어
지목 자체를 봉쇄하는 겁니다
근데 이게 쉬울까요?
5라에서도 연맹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임윤선 홍진호를 공동꼴찌로 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죠

그러면 이 연맹의 남아 있는 유일한 구심점은
"데스 가도 도와줄게"입니다
임콩과 대놓고 척을 지는 리스크를 부담하기엔
너무 불확실하죠

결국 이제 죄수의 딜레마가 시작될 겁니다
극단적인 임콩 배척 라인을 지킨다는 건
데스매치 지목 1순위를 의미하니까요
슬슬 임콩 쪽으로도 한다리씩 걸치기
시작할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자가
조유영과 이상민입니다

남으논 은지원, 노홍철, 유정현인데
은지원은 사실상 신뢰가 무너져서
임콩이 교류는 하되 신뢰하지는 않을 겁니다

예상되는 구도는
임콩이 유정현에 손을 내미는 겁니다
방송인들이 유정현은 챙긴건
자신들의 승리를 위해
쪽수나 유정현이 가진 자원이 필요할 때
끌어들여서 챙긴 것이지
앞으로 개인전 메인매치 등
유정현이 승리에 필요하지 않을때에도
자기 살기도 바쁜데 챙기지는 않을 겁니다

그럼 유정현은 어려움에 빠지게 되고
임콩은 하나라도 비적대인물이 필요하고,
상대연맹 붕괴도 필요하므로
유정현에 손을 내밈으로써
유정현에게 "빚"을 주겠죠

유정현은
방송과 정치에 아예 생각을 접은 인물이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빚을 진다면 임콩의 뒤통수를 치거나
적어도 본인이 데스매치에 갔을때
임콩을 지목하진 않겠죠
임콩을 대놓고 배척하지도 않을테구요

어쨌든 다음라운드만 임콩이 생존하면
방송인4 대 임콩2이고
슬슬 그 4마저 결속력이 약해지니
적어도 제로베이스 상태는 될겁니다
여기서 실력으로 지게 된다면은
그건 우리가 걱정하는 부분은 아니죠
우리는 임콩이 실력이 아닌
왕따로 지는걸 걱정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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