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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튭 그림 새로운시도 이자 마지막
게시물ID : art_28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징구
추천 : 1
조회수 : 8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18 13:26:19



나이가 31살이 되었고
애니메이션쪽 전공하다... 아무 취직도 못하고... 지레 겁도 먹어보기도하고 제 그림에 만족도 못해 아무것도 못하고..
결국 시간과 나이만 먹다..

전공이 아닌 장사를 하고 있는데...
...

항상 매번 아쉬워 퇴근 후 집오면 그림관련 보거나 그림그리거나 매일매일 지내다..
뭐라도 한번 해보자 예전에 구상했던 이런거 해보자..
라는 생각에 처음으로 시작 해보게 되었고 이것저것 정보 찾아가면서 독학으로 하게 된... 유튜브


어려움도 컷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었겄도 많았기에...
정말 힘들었고 모르는 사람에게 문 두들기듯 이 목소리좀 도와주시면 안되냐고 물어가며...
겨우겨우 한분한분 초빙도 해보고..
하나하나 만들때마다 뿌듯했지만 인제는..정말... 힘들어지고 있고..
............

아니.. 힘든게 문제가 아니라 정말 외로운게 큰거 같아요..
트위터나 sns를 아에 할줄몰라서..
또는 그런...핸드폰으로 자판치는것도 괭장히 잘못치고...
그래서...ㅠㅠ

그러다 보니 홍보도 못하고 같이 얘기하면서 작업하는것도 아니다 보니..
상당히 쓸쓸하고 그러네여..

30살되면 인제 남자로써 그림관련은 더이상 할수없을껏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아쉬워서 유튜브 시작해보았고... 조금만 더해보자 해서 31살 되었네요.
...유튜브로 돈을 벌고 싶은것도 아니고... 소소하게 소통하면서 제가 그림을 그릴 원동력이 되고 싶은마음으로 시작하였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유튜브 공부도 매일매일 ..책도 보고 정보도 찾고 리뷰도 보고 하지만..
이런쪽 분야는 거의 없는 쪽이로..ㅠㅠ
........................

블로그도 하지만 예전 저와 같이 그리던분들...거짓말처럼..진짜 거짓처럼..... 하나둘씩 다 떠나가시고...
...........

ㅠㅠㅠ 


어렸을적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칭찬받고 같이 그림에대해 얘기하고 그기분이 좋아 또 다른것그려서 보여주고 그랬던..어릴적 풋풋했던..
그 느낌인제는 점점 받기 힘들어지네요..

어릴쩍 유일한 행복이 인제는 삶에 치이기도 하고 미래가 무서워 점점 작아지고 거기다 나이가 심각하게 무시못할정도로 크게 다가오네요.



언제까지 계속 도전해볼수있을지 모르겠지만..
....
꼭 잘된다면 ... 작은팀을 꾸려서 이것저것 정말 많은것을 도전해보고싶네요.....


어쩌다 보니 일기처럼됬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들때 어디다 올릴때도 없다보니...이렇게 속 풀어다 글씁니다..




혹시라도 ..와서 가능하시다면
시청한번해주시고 채찍/당근 해주실수있으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재미없으면 욕이라도 해주세요..
관심이 필요합니다...ㅠ

https://www.youtube.com/channel/UCHjvwYi_Mr81psy1gXUXLOw/featured?view_as=subscriber



그리고 혹시 소통하면서 같이 그리실분 계시면...따로 댓 주시면 블로그나 뭐 요청하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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