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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애엄마예요
게시물ID : baby_2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뭐냐
추천 : 3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21 11:45:40
26살 25개월 3살된 아들이 하나 있지요
요즘 노키즈존에 대해 말들이 많아 저도 한마디 해보려구요
전 초딩시절부터 아기가 너무, 정말 격하게 좋았어요
물론 아이엄마가 된 지금은 더 말할필요가 없죠
꼭 내새끼 아니어도 내아이의 친구, 내아이의 또래,
더어린아기.. 그냥 모른척 지나기가 어려울정도로 아이를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음식점이나 카페 여러사람이 모이는 그어느곳에서도 아이들의 소음을 그냥 두고볼수가 없어요
그아이가 안쓰러워서요
어린아이라 떠들면 안되는건지 모르는거고
왜 조용해야하는건지 모르는거예요
그런데도 부모는 그저 방관만 하는건
목숨보다 중한 내새끼가 어디 듣도보도 못한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길 바라는 처사와 뭐가 다르겠어요..
제발...제발 케어하세요
떠들면 조용히 시키시고 그래도 안되면 아이들이 뛰놀수 있는곳으로 나가세요
케어가 되는 초딩들도 식당에서 뛰노는데 제제하지 않고 수다떠는 부모들도 봤네요
아이가 어떻게 해도 말을 듣지않는다면 나가세요..
친구들과 나누는 얘기보다
 내아이가 더소중하니까요

 제아들은 25개월임에도 말이 느려
아직 말을 제대로 할줄 모르지만
목청이 저를 닮아 기차화통을 삶아먹은 아이...
저희 부부는 외식할때 아이가 집중할수 있는 무언가를 줍니다
그게 밥이든 뽀로로 만화든(만화도 거의 그림만 보는수준으로 소리키워줍니다) ...
그리고 아이의 집중 시간이 끝나기전에 후다닥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죠
어쩌다 아이가 징징거리기 시작하면 둘 중 한명이 식사중단하고 아이를 진정 시킵니다
이모든건 소음에 예민한 저희 부부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건 제아들을 위해서예요
생전 마주치지도 못한사람들에게 욕먹이기 싫거든요

우리 다 아이키우는 엄마고
내새끼가 나보다 중하죠.
엄마니까요

우리다같이 내아이를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이로 키워요!!
아이들은 사랑받아 마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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