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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078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바three갈★
추천 : 3
조회수 : 8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5/08 18:18:34
와우~ 회사에서 몰래 졸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옴.
얼떨결에 받았는데,
법무부 누구라고 하면서,,
OOO 맞냐 확인하고, 혹시 박정식이라는 사람 아느냐,
이 사람이 당신 명의 통장으로 무슨 거래를 했다 그러는데,,
잠결에 받아서 얼떨떨 했음..
조선족 말투가 아니고 레알 서울말.
내 명의로 된 통장이 어디 은행꺼냐 물어보니,,
시티은행이랑 농협이랑 어쩌고 저쩌고 함.
언제 거래가 된거냐 물어보니 작년 8월에 개설됐고 거래는 저번달까지
많았다나 뭐라나,, 암튼 준비를 많이 한듯,, ㅋㅋㅋ
하지만,, 순간적으로 놀래서 속을 뻔 했지만,,
이 넘들은 운이 없던거지,,,
올해 초 연말정산 할때, 쓸데없는 통장이 많아서
은행 찾아 다니며 내 명의로 된 통장 다 확인하고
필요 없는거 다 없애버렸는데, 시티은행도 확인했던 은행이였음 ㅋㅋㅋㅋ
1월달인가 2월달쯤에 확인한건데 ㅋㅋㅋㅋ
어떻게 골려 줄까하다가,,,
근데, 내 신상정보는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니,,
법무부라서 그런거 다 조사할 수 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근데 그런거 조사할때 우리 아빠가 경찰이란 내용은 안뜨던가요??
외삼촌은 검찰인데,, 외가쪽이라서 모를라나?? 이러니,,,,
갑자기 말 더듬으면서 아,, 저,,,
그러니까,,, 이러면서 정적이 흐르다가,,,
옆에서 다른 여자가 "그냥 끊어"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끊어짐..
아빠가 경찰인건 사실이지만,, 외삼촌이 검찰이란건 뻥이였는데,,
암튼,, 이제 전화 안오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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