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아들 강인하고 키운답시고 쌀쌀맞게 대하고 욕하거나 한심하다는 그런 잔인한 말 좀 하지 마세요 제발
아들이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고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왜 아들이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고
그딴 어거지 같은 위협적인 말 좀 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
호소드립니다 .
아들이라고 다 강하게 크고 굳건하고 크고 이딴게 어딨습니까
좀 감성적이고 말도 조금 없을수도 있고 실수 할때도 있는거지
뭐 하나 실패할 때마다 이게 왜 이렇냐 니가 노력을 안했다 다 니가 안한탓이다
이제 진짜 지겨워 죽겠어요! 왜 내가 그렇게 되었는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자기가 원하는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그게 싫어서 그냥 화내고
진짜 이제 지긋지긋 합니다
제발 오유에 계신 모든 아버지분들 호소드립니다 .
아들이라고 다 장군감 이딴거 없습니다.
그 아이는 그냥 작은 아이에요 게다가 그 아이가 내성적인지 조차 알아보려하지도 않고
자기가 원하는걸 하려고 강제로 노력하지 마세요 아이가 얼마나 상처를 받는데 ..
전 정말로 좀만 더 크면 아버지랑 말도 안섞고 연 끊어버릴랍니다 .
도저히 이렇게 못삽니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