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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고추에게 고충으로 변함.
게시물ID : humorstory_292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얼굴몬스터
추천 : 2
조회수 : 7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5/07 12:43:11
내가 아는 친구랑 술먹었엇음.
걔랑 내랑 무지친한 사이임. 자취하는데 자취방에서 자고 막 그런 친구임.
하여튼 술물라고 둘이 봉구식당을 갔음.
거기 알다싶이 계란 존나 쥼.
거기가면 계란을 먹는 다양한 방법을 터득함.
꺳잎 썰어 넣고 계란말이 해먹고 뭐 하여튼 다양한걸 넣음.
그러다가 내가 고추계란먹자면서 고츄를 손으로 줜니 째서 쳐넣음.
생각보다 시바 괜찮음.
한 두판째 계란쳐먹다가 오쥼이 마려운거임.
남자들은 오줌 눌때 손으로 고추 잡아서 조준하잔음?
시파 여기서 시작됨.
오줌다싸고 자리와서 계란 먹을려니깐 고추가 존나 화끈거리는거임
순간적으로 생각함.
내가지금이순간에 꼴리는거냐?
근데시파 너무 자꾸 화끈거려서 곰곰히생각해보니
고추째다가 고추를 잡아서 고추가 화끈거리는거였음.ㅡㅡ
내친구한테 말햇더니 시바 소리존나 질럿음.조온나웃음
옆테이블에서 관심가지기 시작함.
둘다 시파 배잡고 쳐웃고있으니깐 신기햇나봄.
솔직히 말했음.
옆테이블 아저씨들이였는데 같이 존나웃음.
아저씨가 화장실가서 고추닦고오라고 그러고.
그리고 아저씨가 쏘주한병사줌.

쓰고나니 재미없네 ........그냥 묻히겟다
p.s 요즘 외로워요 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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