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팔을 잃고 장애아로 살고 있는 7살 소년 알렉스 메드에게 생체공학 로봇팔을 선물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선물은 3D프린터로 맞춘 메드만의 로봇팔이며, 외형은 그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아이언맨’ 속 아이언맨의 팔과 꼭 닮았다. 그는 단순히 선물을 준비하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메드의 집까지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고 이 소년과 뜻깊은 시간을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 팔’을 메드에게 전달하며 “그 팔이 내 팔보다 더 좋을수도 있다”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번 깜짝 이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팔을 잃은 환우들을 지원하는 단체의 노력이 더해져 탄생했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과 메드의 만남을 담은 동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