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3월. 서울 지방경찰청장으로 있던 당시 경찰 워크숍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한 이유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하기 전날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됐다" 고 말한 게 사자(死者) 명예훼손 고발의 발단이 됐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백방준 부장검사)가 맡고 있다. 조 전 청장은 검찰 조사에서 노 전 대통령 차명계좌에 관한 사실을 밝히지 않으면 자신이 형사처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차명계좌 이야기를 누구에게서 어떤 경위로 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조 전 청장의 발언이 허위로 밝혀지면 대부분 형사 처벌을 받고 손해배상 책임도 져야 한다.
검찰은 조 전 청장을 상대로 차명계좌 발언의 구체적인 경위와 출처에 대해 조사한 뒤 사법 처리 방향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273670&url=n 노무현 대통령 서거하신지가 언젠데 아직도..
끝내 차명계좌 이야기를 누가 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배후는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