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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5 멀티 후기
게시물ID : gametalk_285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임
추천 : 3
조회수 : 8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05 18: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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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이서 문명5 멀티를 했습니다
알라후 아크바흐! 위대한 아라비아 문명은 송가이에게 굴욕적으로 패배한 뒤 와신상담하게 됩니다
차분히 낙타궁병을 모으며 병력을 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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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다마스쿠스를 되찾을 생각 따위 없었지만 태워버리니 가슴아프더군요 ㅠㅠ 기왕내친걸음 성채 박아가면서 곧장 세컨도시로 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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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에서의 전투가 끝나고 아라비라의 군대는 북진을 시도합니다
적들의 도시 하나를 끝장내야 이 지긋지긋한 전쟁이 다시는 안 벌어질꺼라고 생각했죠

그러나 정글로 막히고 성채로 막힌 적 도시를 점령하지 못하고 회군하고 맙니다
거기에 적들이 막아낸 기세를 몰아타고 2차 대공세를 펼치게 됩니다. (1차 대공세에 다마스쿠스 함락)
많은 병력을 잃고 후퇴하며 최대한 위대한 장군으로 유리한 지점에 성채를 박으면서 저 좁은 협로를 성채로 가득채워 버렸습니다
백년이 넘게 저 성채 지역에서 전투 후 스트레스 받아서 송가이가 항복하면서 2차 아라비아 송가이 전쟁은 마무리 됩니다

전쟁 후 대사관을 받아주지 않아 스파이를 보낸 결과 적들이 해상유닛을 뽑더군요
육로로는 사실상 막혀있으니 이게 유일한 답이긴 합니다
메카는 바다를 접해있으니 말이죠
알지만 대비할 수 없는 러쉬 였습니다

1차 전쟁때 이미 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지고 말았으니 도시에서 금 생산을 조금이라도 게을리 하면 재정은 순식간에 적자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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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채의 협곡을 지나 적들이 서서히 진군해오는군요
대충 확인된 전투함만 해도 6개 부대가 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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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버텨보려고 하지만 사실상 육로의 낙타궁병도 전멸하고 대포로는 한계가 있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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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 턴 한 턴 버텨는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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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메카를 내주곤 다른 한 분이 자연제해로 정전을 맞이하는 바람에 저장하고 그만뒀습니다
룰인 '멸망 시키진 않는다. 단, 적당히 지면 알아서 협상하고 식민지로 살아간다.'는 룰덕에 멸망은 면했습니다만
저 성채를 통해 진격하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모든 타일을 다 부시고 도시를 굶주리게 만드는 만행을 저지른 뒤에 평화협상을 맺었습니다

다시 이어진다면 과연 이집트와 송가이의 운명적인 대결이 벌어질 것 인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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