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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26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물리★
추천 : 0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5/03 21:20:54
안녕하세요 23살 남잡니다
제친한형얘긴데요 너무 고민이라 글남깁니다
일단 정말 좋습니다 재밋고 유머러스하고 시사에도 되게 관심있고 말이죠.
근데 문제점이 있는데... 돈을 안씁니다.
같이 놀게되거나 술마실때도 제가 무조건 거의다냅니다.
돈을 들고 오지 않아요. 계산할때 돈내란말안하면 절대 계산대로 오지도 않습니다.
좀 그래요.. 돈이 업다업다 하는데 잘 먹고 살거든요..
제가 다른나라서 유학을 하고있는데 똑같은 유학생입장으로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으로 사는데.
아끼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집이 가난하다... 이것도 아니에요. 그 형이 하는말 들어보면 잘사는것같아요 아버지계서 실버타운에 그리고 사업도 따로 하시고. 보지는 못햇지만요.
그리고 같이 친하게 지내는 다른사람들 욕을 저랑 있을때 많이 합니다..
왠지 찝찝 한게 다른사람한테 가서 내욕을 하나.. 이런생각도 들고요
아 하나더 그형이 여자친구를 사겼을때는 갑자기 돈을 펑펑씁니다 .. 물론 우리들이랑은 절대로 같이 안놀앗죠
원래 노는 동네가 아니라 먼 동네가서 둘이만 놉니다.. 이상해요..
물론 돈을 안쓰는거 자체도 짜증이 많이나요..
제가 이사람이랑 계속 관계를 유지해도 될까요?
꼭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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