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자 궁금한이야기중 하나입니다. 강원도에서 사시는 이인옥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평생 벌었던 재산을 마을에 기부하고
남은거 없이 다줘서 기초생활수급비로 사시는 할머니..
빵하나도 제작진과 나눠먹는 모습
옛날엔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학교를 지어 학생들을 가르치셧다고 하시네요.
졸업생의 이야기..
근데 나이드시고 재산을 마을에 다 기부한것도 모자라서 기초생활비를 모으고 아껴서 애들 장학금을 줌..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도 받으심
근데 할머니가 치매에 걸리셔서 사고도 많고 걱정이 되었던 마을사람들은 요양원에 보내기로 결정내림
그러던중 할머니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요양원에 있던 할머니를 데리고 나간게 할머니의 따님이라는..(위사진은 요양원관계자)
신원 확인을 해야한다고 하니 증명서를 내밈
근데 이상한게 할머니는 자신의 딸아니라고 가기싫다고 화를내심.
요양원 cctv에 찍힌 저 딸이라는 사람을 잘기억해야됨..어찌저찌 해서 할머니를 데려감.
제작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할머니의 70년지기를 찾아감.
근데 70년 지기도 모르는 딸의 존재..
그럼 딸이라는 사람은 누군가..?
그러던중 딸이라는 사람이 마을 이장님에게 연락을 취햇고 할머니가 계시는 주소도 알려와서 찾아감.
보자마자 잘지내시냐구 물어봄.
근데 잘못지내신다는 할머님
그리고 가장 중요한 딸의 존재에 대해 물어봄.
할머니께선 딸이 없다고 하심
그러니까 친한 친구분의 부탁으로 호적에 올려주기만 했다는것.
할머니께선 같이 밥먹은적도 같이 방에서 살은적도 없다고하심.
그렇게 찾던 딸이라는 사람을 찾아감 가자마자 보여주는 증명서
자초지종을 물어봄.
한방에서 지내진 않았지만 친한사이였다고함. 그리고 이젠 효도할려고 데리고간거라고함.
(여기까진 좋음! 밑에서부터 소름)
요양원에 보내지기전 사회복지사분이 할머니를 보살펴드리고 계실때 저렇게 이야기함.(씨발년)
재산을 기부하면서 할머니의 땅도 같이 마을에 기부하셧음 그땅임.
할머니 찾아뵙기전에 이런식으로 물어보고 다님....(아...화나..)
제작진은 의심을 가지고 딸년한테 물어봄.
할머니는 산소자리는 자신의 것으로 냅두고 마을에 기부햇다 그리고 기부한 대신에 제사를 지내주는것도 몇번하지않았고 명의도 마을 공동명의가 아니라 마을 세사람의 명의로 되어있다고 주장.
거기에 대한 그때 당시 이장직을 맡았던 마을 주민의 주장.
여차저차해서 딸년이 마을 사람들과 땅문제로 담판을 지으러옴.
위사진 그대로 개소리만 내뱉고 있는 딸년(개X년)
병세가 악화되었다는 소식에 70년지기 친구분이 할머니를 찾아뵈었는데 하시는 말씀.
그말 다하시고 친구분이 쓰다듬어 주니깐 너무 슬프게 우심..(저 여기서 울었어요...)
할머니는 그렇게 아파하는데.. 이런이야기나 하고있는 딸이라는년
지땅도 아닌걸로 부르마블하고 앉아있네 씨바..하아..(바로위에 인터뷰하는 제작진 표정보이시죠?=제마음)
변호사에게 문의해본 결과 할머니가 직접 나서지않으면 딸년이 나서는건 말이 안되는상황
그래도 괜한 오해 받기 싫은 마을 사람들은 법이 바뀌어서 공동명의가 가능해져서 공동명의로 바꿀려고함.
거기에 대한 씨X년들 대답
갑자기 제작진에게 산소마스크를 벗으시면서 저렇게 말씀하심(이때.. 하아.. 돌아가실 준비를 하시는구나 라고 느껴짐)
앞에 있던 카메라맨에게도 오라고 손짓하심.
그리고 손을 꼬옥 잡아주심.. (이때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저희 할머니 돌아가신거도 생각나고 암튼 펑펑울었어요..)
결국 그렇게 돌아가시고 나서야 이웃들이 있고 자신의 집이 있는 마을에 다시 오심...(이때 극대노했음.. 씨X년들하면서..)
어디 게시판으로 갈까 생각중에 TV프로니까 연예로 왓습니다. 문제시 게시판 옮기겠습니다...
출처-궁금한이야기 Y
편집자-작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