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뻔히 기관포 걸어 놓고 대기하고 있는데
그 앞을 총검 돌격하래요.
그러니 어떻게 되겠어요?
참호 밖을 나서자마자 다 픽픽 쓰러지는 거예요.
헌데도 또 돌격하래요.
명령이니 어쩐대요?
또 돌격하는데 결과는 똑같죠.
죽은 사람만 산처럼 쌓이는데...
그래도 또 돌격하라니?
이거 살인마들 아니예요?
미틴 새퀴들이네여.
보는 제가 다 분통이 터지네요.
그때 참전했던 안작사단 사상자가 어마어마해서
뉴질랜드 같은 경우는 3~4집에 한명꼴로 전사자가 나올 정도라 하더군요.
1차대전때 보면 어쩜 그렇게 위에서 명령을 내리는 장교들은 무책임하고 흉악스러운지 참...
치가 떨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