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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달던 제가 제 사정 한번 써봅니다 부디 들어주세여....
게시물ID : gomin_325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es
추천 : 2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02 17:11:01
안녕하십니까?
올해 34살 두아이의 아빠로 살아오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기 저의아리따운 두딸아이 둘다 사정이있져 ...
일단 우리 큰딸 올해 초등5학년 입니다.
제가 결혼을 재혼을 한거라라 두아이 배다른 형제져 ..
우리 큰아이 첫돌 될때 이혼하고 지금까지 키우면서 큰아이 2살?때 지금 와이프랑 10년 연예 끝에 결혼하여 둘째 낳고 잘살았져 .. 
엇그제 그리고 어제 이렇게 2일간 결국 결정하고 말았네여 .
이혼서류 작성하고 합의 이혼하기로 .. 
전이렇게 사랑스런 둘째아이에게 큰딸에게 줬던 상처를 다시 되풀이 하고말았습니다.
많이 울었습니다 .
짐싸서 나오면서 둘째아이 품에 안고 또울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버틸 자신이 없더군여 ..
일의 시작은 역시 결혼하고 부터였습니다.
제가 그동안 10년 연예 하면서 정말 못해줬습니다 . 사랑도 그닥 주지않았고 지금껏 변변한 선물 하나 재대로 해준적없이 그렇게 10년을 연예 하였습니다.
전 정말 저에게 이렇게 잘해주는 와이프는 본적이 없었져 
제가 바라는건 딱하나 정말 이것만 해주면 내가 와이프를 위해 앞으로 목슴걸고 잘하겠다고 그말을 끝으로 10년 끝에 처가 부모님 찾아 뵙고 허락 받아 결혼하였습니다.
그러나 속은이미 결혼할 당시 그때부터 곪기 시작하였던거 같습니다.
결혼 전날 처가 장모님이 저에게 큰아이 결혼식에 데려 오지말라 하시더군여 저두 벨이 있고 이치가 어떠한지 알고 생각 도 할줄아는 넘입니다 . 당연히 보는 시선두 있으니 알게습니다 . 대답하고 와이프 되는 사람에게 문자 넣었져 이제 난 너만 믿는다 정말 너만 믿어도 되는것이 지금껏 제 큰딸에게 잘해 주었으니 
믿었습니다 . 
그리고 결혼하고 난뒤에 난 끝없는 절망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견디기 힘들정도로 끝이 보이지 않는 나락으로 빨려드러가는 기분이랄까 ?
사람이 순식산에 변하더군여 이미 와이프는 임신 중이였고 우리 둘째가 자라고있었져 
제 주위 모든 사람들이 배속에서 자라는 둘째만을 생각 하고 있더군여 ..
그리고 저희가 회사 다니는 지라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회사 사원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또한번 실망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결혼당시 제가 원했던건 큰아이를 데려와서 키우는 것이였습니다 . 
그러나 거것역시 장모님의 반대로 결렬되고 말았져 전 장모님이 저에게 결혼을 허락해주신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우리 둘째가 태어나면서 동사무소에 출생신고 하면서 제가 둘째를 호적상으로 둘째로 올렸져 구리고 처가에 연락드렸더니 왜 첫째로 올리지않았나 다시 번벅해라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여 그래서 아니 저에게 이미 큰딸이 있는데 왜 둘째를 첫째로 올려야 하는 것이져 물었습니다 답이 없으시더군여 갈등은 거기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이제 첫째에게  사랑을 주지않더군여 옷을 사도 항상 둘째는 메이커 처가에서 사주는 30~50만언이 넘는 비싼 옷들 장난감 기타 등등 우리 첫째딸 변변한 옷하나 없이 그렇게 지냈습니다 한번은 신발이 너무 더러워서 신발 하나 사려고 EXR 에가서 신발 사려 하니 왜 어린아이에게  그렇게 비싼 신발을 사주려 하냐고 결국 또 못사고 나오게 되었져 ㅠㅠ 너무 속상하여도 그래도 참고 견디었습니다 저 결혼하고 2년동안 지어보지도 못한 농사도 지어보구여 별것 다해봤습니다 .처가에 형님이 한분계신데 야근하고 오셔서 피곤하여 주무시니 제가 가서 농사일도 해보고 즐거웠습니다 전 제가 그렇게 하면 우리 큰딸이 조금이나만 사랑받을까 하여 열심히 정말 열심히 하였느네 돌아오는건 시장에서 궁굴러 당기는 거적대기 옷한벌 뚤째는 비싼 메이커 옷 모자 신발 허허 그냥 웃음만 나오더군여 결국 이렇게 견디면서 살아 오던 제가 이제 버딜수가없을 정도의 끝까지 온듯하였습니다 .
약속이 있다 2주전에 와이프에게 예기하고 주말이라도 그날만 둘째 처가에 맡기도록 하자  하니 알았다 하더군여 그런데 그날 당일 장모님이 집에 오시더니 그런말 못들었다 그러시니 가만히 앉아있던 제가 너무 초라 한거에여 그래서 와이프에게 일처리를 어떻게 하길래 일을 이렇게 만들었냐 화내며 나가니 장모님 그냥 둘재 못보니 맘데로 하라고 하시면 가시더군여 6개월만에 만나는 모임 어렵사리 만나지 못했던 친구 동생 형을 만나는 자리 그렇게 힘들게 전화 하고 약속 저만 파기 하게 되었습니다 . 
이제 저보고 그날 화내면서 나간걸 처가에가서 해명하랍니다 ㅠㅠ..
재가 큰딸을 위해서 더 노력하지않아 그런것일까여 ?
와이프가 큰딸에게 노력했다 하더군여 무엇을 노력하였는지 알려달라 그러니 데려와서 밥차려 준거 랍니다 ㅠㅠ
세상 아무리 살아가기 힘들고 어려워도 길가다 ㅠㅠ 11살짜리 여자아이가 배고프다 밥점 달라하면 모르는 사람도 밥사줄 만큼 야박한 세상은 아니잖아여 ?
노력했다 밥차려준것이 이것아 제가 믿고 살아 오던 와이프 입에서 나오는 순간 전 그냥 조용이 방에 들어가 짐싸고 나오면서 둘째아이 안으며 서류 준비 할때니 이혼하자 예기하고 나왔져 ㅠㅠ

제가 정말 잘못한건가여 아니면 제가 이해하면서 살아야 했던걸까여?
제 인생 단한번도 생각 한적없습니다 .
시댁 시꾸 저노하 받기 싫다하며 죄송합니다 이제 전화하지마세여 저희 어머니에게 그렇게 가지 말한 저입니다 전 아마 죽어도 이죄 다 씻지 못하겠지만 그때 당시 제가 와이프를 위해서 우리 큰딸을 위해서 할수있는것은 이것 뿐이였습니다 . 어디가서 단한번 밥을 사드린적 없었고  처가에서 밥먹자 오늘 무슨날이다 다 찾아 다니면 다 챙겼습니다 . 그럴때마다 제 입속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독을 삼키는 것보다 힘든걸 가슴깊이 사키며 살았습니다 . 와이프 결혼하고 단한번 집에가서 어머니 모시고 밥한번 먹을 적없고 한번 가자 하면 시간없다 피곤하다 친정 가야한다 .. 

이것이 제가 지금껏 결혼하고 상처로 온몸이 갈귀갈귀 찟어 진 상태에서 선택 할수밖에 없었던 현실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힘들어서 써보았어여 

쓰고보니 잡글 같기도 하고 그냥 힘드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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