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주문은 토끼입니까?
논논비요리를 보고 느낀 감동과 힐링을 이어가기 위해 선택한 작품.
오프닝이 장난아니다. 캐릭터들 귀엽고 왠지 모르지만 학생들이 커피숍을 운영하는 애니
배경은 북유럽 같은 느낌이라 신비롭고, 말하는 토끼가 나오지만 판타지 요소는 거의 없다.
그냥 주인공들이 다 귀엽고 귀엽고 귀엽고 귀여워서 즐겁게 본 애니.
논논비요리류 애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확신.
오프닝 노래는 너무 좋아서 따로 엠피쓰리에 넣어 듣고 다닐 정도.
작화는 상급이고, 성우도 캐릭터 잘 찾아간 느낌. 여자아이들만 나오는 애니라 취향 탈 듯
7.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힐링물을 보겠다고 다짐한지 2화만에 함정에 빠짐
하지만 솔직히 남들이 비판하는 만큼 정신적 충격에 빠지진 않았고
정말 진심으로 키리노를 무지하게 싫어했고, 지금도 그러함
어떻게 저런 X가 있을 수 있지? 하면서 보면서 암걸렸던 애니.
미방연분 결말을 대충 들어 알고 있기에 칼같이 2기 방영분까지만 본 애니.
하지만 아야세가 너무 좋았던 애니.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임팩트 있는 제목덕분에 아마 다들 봤을 거라고 확신.
8. 금빛 모자이크
힐링작으로 주문토끼에 이어 추천받은 작품이지만 작화를 보고 포기. 언젠간 다시 도전해 볼까함.
9.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3화 정도까지 보니까 뭔가 감동, 성장 소재로 빠질 것 같은 느낌이 왔고,
5화 정도까지 보니까 스토리 전개가 대강 예상이 가서 중도하차한 작품.
개인적 취향엔 안 맞았지만 누구든 한번쯤 봐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
10. 케이온
다시 시작된 힐링, 일상물로의 도전. 케이온에서 히트를 침.
개인적으로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 소재의 내용이 너무 좋았는데,
SF급 음악 실력 상승은 충분히 판타지적 요소지만, 일상중심의 내용이 꽁냥꽁냥해서 너무 좋았음.
지금까지 애니보면서 한번도 후유증 느낀 적 없었는데 케이온 극장판 보고는 후유증이 상당해서
한동안 천사를 만났어라는 노래는 듣지도 못했고, 미친듯이 만화판 대학편을 찾아보고 다님.
지금까지도 노래들을 듣고 다니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베스트 작품이라 생각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정도는 아님.ㅇㅇ
11. 유루유리
케이온까지 보고나서 깨달았음. 혹시 나는 로1리들이 나오는 애니를 좋아하는 건 아닐까.
그래서 찾아보게 된 애니. 하지만 취향에도 안맞고 재미도 없고 무엇보다 볼때마다 12345베가 생각나서 중도하차.
12. 변태왕자와 웃지않는 고양이
이건 어떻게 보게 됬는지 기억이 안남. 개연성도 없고 케이온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다가 어느 순간 보고 있었음.
솔직히 스토리도 맘에 안들고 하렘스럽고 그래서 재미는 없었는데 츠키코가 너무 귀여워서 본 애니.
중2병 볼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볼 수 있었던 애니였음. 분량에비해 상당히 오랜 시간 걸려서 본 애니.
솔직히 말해서 전체 내용중에 볼만한 부분은 몇 없어서 이쪽 취향아니면 추천하진 않음.
무엇보다 주인공 남자가 맘에 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