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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가 한국 학생들에게 전하는 말을 읽고(스압)
게시물ID : gomin_324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oday25★
추천 : 1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30 14:31:41
저도 읽고 어느정도 공감하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상황과 경우에 따라 느끼는바와 의견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분이 맞는 말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닌거같습니다.
그 글이 옳건 아니건간에 ,
상대방의 의견은 그 사람의 경험에서 나온 의견이고
그것이 참고의 개념이지 결정의 개념이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살면서 좋은글과 어느정도 공감되는 현실적인 글들을 모아놓은
말들을 하려 합니다. 그냥 일기처럼 이 말을 생각날때 써왔고,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니 반말이라 기분 나쁘게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page -
돈이 있으면
행복하지 못할 수는 있어도.
불행할 확률은 적다.
돈이 없으면
불행할 확률이 매우 높다.
행복을 찾기위해 사는게 아니라
불행하지 않기 위해 산다.
행복을 찾는게 너무나 어렵거니와, 비현실적이게 되어버렸고,
그렇기때문에 확률상 안정감있는 불행하지 않기 위해 행동한다.
사람들은 점점 이런 확률을 따지고 안정된 것을 찾는다.
금전적으로 풍요로워지면 미래의 대한 안정감이 생긴다고 한다.
거의 모든 사람이 이렇게 의식하며 하루하루 살아간다.
10대에는 입시에, 20대는 공부와 취업에,
30대는 일과 미래에, 40대는 가정과 노후에
80년 삶에 있어서 나에 대한것은 몇년이었고
몇% 를 본인을 위해 살아보았는지 생각해보자.
하나뿐인 인생에 있어서 어떤일을 하면서
가슴이 뛰었거나, 설레였거나, 내일이 기대되는
날이 얼마나 있었는지 떠올려보자.
지나간 젊음과 추억은 피지못하고,
미래만 생각하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어떤것을 선택하든 본인의 몫이다.
하고 싶은걸 못하고 죽는사람은 많지만,
하고 싶은걸 하다가 죽는사람은 없다.
어차피 인생은 어떻게 살아도 결국은 무조건 후회한다.
어떤쪽을 선택하겠는가?
대부분 지금의 젊음을 투자하고 팔아서 돈과 바꿔 미래를 생각한다.
이것이 정답마냥 어쩔수없이 그렇게 보고 살아온 메뉴얼처럼 되버렸다.
진짜 말그대로 어쩔수없다. 10대 20대 죽어라 공부하고 또 공부해서
일만하다가 그렇게 흘려보내는 인생
난 이렇게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성공하고 그 후에
시작하려던것에 대한 늦어버린 시기는 이미 돌릴 수 없지만,
하고 싶은것을 하고, 그리고 나서 그때 쫒아가도 매꿀 수는 있다.
" 시간을 돌리다 " 와 " 경제적인 면을 매꾸다 "
이 차이가 나의 결론이다.
이중 뭐가 더 현실적일까?
이렇게 어떤선택을 하기전에 사람들은 현실적인 면을 고려한다.
"현실.. 현실적이어야해"
"내가 이것을 정말 재미있고 좋아하지만 돈이 아까워.." ,
"이 사람과 미래를 생각하기엔 현실이 너무 힘들것 같아." 라는 예.
마지막으로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그때 해볼래"
"그때" 라는 시기와 "나중에" 라는 기약
이 말들이 더 현실가능 하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이 든다.
이렇게 미래지향적인 사람들은 현재의 젊음과 시간을 돈과 바꾸면서
나중의 미래를 생각한다. 틀린건아니다. 준비해야하는 것이지만,
젊음과 추억을 버리면서 바꿔버린 돈의 나중에 미래가 행복할까?
예를 들어보자
맛없는 사과부터 맛있는 사과까지 총 10개가 있다.
단 하루에 하나씩만 먹을 수 있다.
당신은 무엇부터 먹겠는가.
사람들은 대부분 당연히 미래의 기쁨을 위해서
맛없는 쪽부터 먹어버리겠다 라고 답한다.
이 선택은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답일까?
그렇게 미래지향적인 사람들이 뒤통수 맞기 쉽고
세상을 쉬이 즐기지 못한다고 한다.
맛없는 것부터 먹기 시작하면
결국 당신은 열흘 동안 매일매일
그 중에 가장 맛없는 사과만 먹게된다.
지금 내 눈 앞의 가장 맛있는 사과가
열흘 뒤에도 가장 맛있는 사과일 보장은 없기때문이다.
경제학적으로 기회비용에 관련된 이론이다.
그렇다면 현실을 살고 있는 지금
당신은 왜 살고 있는 질문에 사람들은 이렇게 답한다.
"내가 살아 있는 이유를 찾기위해 산다" 라고
말한 그 이유가 "행복" 일수도 "사랑" 일수도
"꿈" 일수도 "목표" 일 수 도있지만,
"돈" 이란것을 이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까 돈이 많아서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만이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틀렸다고? 그럼 묻겠다 돈을 원하는대로 주겠다면
얼마를 갖겠는가?
10억?
50억?
100억?
무의식적으로 머리속에 원하는 액수는 늘어나고있지않는가.?
머리속에 있는게 행복을 떠올리는게 아니라 계산적인 욕심에 찼다.
원하는대로 100억 받았다고 치자. 무엇을 하겠는가? 집?고가의 차? 주식?
은행의 주기적인 이자?
그게 정말 행복하다는 기준일까?
단지, 생활이 편해진것이지 내가 정말 행복하다는것은 이미 머리속에
사라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당신이 고가의 물건 사는것에대해
성취감의 행복과 즐거움은 잠시동안이다.
그것을 갖게되면 얼마되지않아 익숙해져버린다.
물질은적인것은 익숙하면 잊게되는 일시적인것이라는것이다.
여성입장으로 따지면 그렇게 돈이 많은데 명품가방하나 산다고 행복하겠는가?
물질은 눈에 보이는 것이다. 이런 물질적인것에 행복을 대입하는것 자체가 오류다.
그럼 돈 = 행복 이란것 자체가 성립될수 없다는걸 알 수 있다.
돈을 많이 갖고있다고하여 "난 부자라서 행복하다" 라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행복은 어떤 조건이나 기준이 없다.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다.
우리나라 행복지수 순위만 봐도 알 수 있을것이다.
결코 대한민국의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행복지수가 낮는걸까?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데는 최악이긴하나,
사람을 도구로서 활용하는데 최고의 시스템이 한국식 교육에
붕어빵처럼 찍혀나오는 색깔없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당신 인생이지 않는가 누구도 아닌 본인의 인생인데
자기가 하고 싶은거 좋아하는것을 단 한개도 찾지 못하고
추억도 없이 고생만하다 젊음과 시간을 보내기엔 너무 억울하지 않는가
알고있다. 당장은 힘들다는거. 당장 뭘하기엔 어렵다는거 조건부터 안되고,
내 자신이 무기력해지고 자괴감에 빠지며 모든 시간이 무료한시기 일지도 모르고,
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방향을 잃었을 수도 있다.
현실이란 벽이 너무나 무겁고 높은건 나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피할수도 없고 누구에게 의지할수도 없는거 아닌가?
여유를 찾자. 우린 항상 앞만 보고 살아왔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간다. 그렇게 배워왔고 익숙해졌다.
말은 쉽지 막상 어렵다는건 알고있다. 그래서 당장 뭘 어떻게 행동으로 실행하라는
말이 아니다. 그냥 어떤 자그만한 사소한 것일지라도
내가 느끼고 만족하는 여유만이라도 찾자.
여유가 생기면, 생각하기 편해진다.
생각하기 편해지면 나를 찾는데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당신이 어느 방향으로 가든지 내 알바 아니고 나랑 상관없는 길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당신의 길을 걸으면 된다.
이 세상에 주인공은 당신이 아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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