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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91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yholic
추천 : 4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29 19:39:36
읽고나면 어이가 없음으로 음슴체
찜질방엘 다녀왔음. 날씨가 많이 풀려서인지 손님이 뜸해서 좋더만.
평소엔 드나드는사람이 많아 그런지 뜨겁게 느껴지지 않던 소금가마가 오늘은 완전 불지옥이었음. 난 교회 안다니니 지옥가겠지. 뜨끈뜨끈한게 좋다 에헤;;;
좋다고 땀 쫙 빼고 나와서 목이말라 정수기로 향했음. 정수기 세대가 나란히 있고 사람은 아무도 없었음. 그중 가운데 정수기에서 물을 마셨음.
일회용 종이컵은 용량이 적어서 보통 서너번 연거푸 들이켜야 갈증이 가시기에 물따르고 마시고를 반복하고 있는데 옆에서 쪼끄만놈이 녹차물병을 들고 내가 한참 물을 마시고 있는 정수기에 갖다대는거임. 내가 사용중인 양쪽 정수기는 둘다 비어있는데.
나는 어이가 없어서.......
물을 잘 따를수 있도록 물나오는 꼭지를 친절히 눌러줬지......
그 쪼끄만놈이 두어살밖에 안되어보여서 혼자 따르기엔 버거워보였음.ㅎ
애들 왜이렇게 귀엽냨ㅋㅋㅋ 맨날 남의 애기들만 보고 있으니 나도 얼른 아이갖고싶다 앜ㅋㅋ 지금생각해도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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