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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선택2014 투표 후기입니다.
게시물ID : muhan_28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걸어가자
추천 : 12
조회수 : 83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05/18 13: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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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대문의 외계 비행물체 디자인 플라자 살림터 1층 시민 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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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11시, 사람이 그다지 많이 없을 법한 이 시간임에도 생각보다 정말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 중에는 엄마 손 아빠 손 잡고 나들이 온 3~4인 가족 단위 투표 참여자들도 꽤 보였고, 이 더운 날씨에도 서로 엉겨붙어 있었던, 부러운… 아니 더러운 커플들도 많이 보였고, 꽃같이 화사한 처자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물론 저같이 우중충한 아저씨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무튼, 한 30분을 기다려 투표소 내부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표소 바로 앞에는 투표하기 전에 이름과 핸드폰 번호, 나이를 적어달라는 용지도 있었습니다.
(여기에도 진행요원이 한 명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투표소 곳곳에는 사진 촬영 및 동영상 촬영을 금한다는 협조문이 붙어있었습니다.
진행요원들도 이 점에 대해서 투표 참여자들에게 지속해서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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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근처 외부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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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건물 내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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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의 선거용 포스터 위에는 단일화 때문에 후보자 사퇴를 한 세 사람:2씨, 3씨, 4씨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깨알 같습니다.)

투표소 내부를 촬영할 수 없었기에 글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예능에서 하는 투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준비를 정말 제대로 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투표 진행 모습도 그렇고, 실제로 선거에서 쓰이는 신분증 및 지문인식이 가능한 기계를 놓고 확인을 통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었고, 투표함과 투표소,투표용지, 투표용 도장 모두가 기존의 선거에서 쓰이던 것과 동일한 것을 쓰고 있었습니다. 
(물론 투표함 역시 모 단체에서 사용하자고 개소리 주장하는 종이상자가 아니라 자물쇠로 단단히 잠긴, 기존의 정말 튼튼해보이는 금속제 함이었습니다.)

그리고 투표소 내부에서는 진행요원들이 현재 투표에 관한 안내를 함과 동시에 6.4 지방선거에 관한 안내도 겸해서 하고 있었습니다.

본디, 선거에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나, 현재 무한도전 선거는 특성상 신분증이 필요 없다는 것을 안내함과 동시에, 6.4 지방선거에서는 반드시 투표할 때 신분증을 가져와야만 한다는 안내를 계속해서 하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투표 잘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투표처럼 6.4 지방선거도 많은 유권자 여러분께서 자신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투표에 꼭 참여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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