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차량은 쏘렌토 03년식임다.
이게... 뭐랄까... 엄청 튼튼합니다; 쓰잘데기없이 더럽게 튼튼; 그래서 더 좋은듯합니다. 만족함ㅋ
1. 본인이 차가 없을때...
아는 형님이 bmw 320i 차주임다.
내 주변에서 고가차량 오너중에 한명이고 차가 그거 한대뿐이 아닌지라 염치를 무릅쓰고 차를 빌리고 놀러가게됬슴다.
그리고 차를 주차를 해야하는데 주차하는 도중에 차를 긁어먹었습죠.
노량진에서 ㅎㅎ 노량진은 참... 주차하는 차들은 꼭 한두군데 긁어야 주차했다고 해야할 정도로 좁고 .. 뭐 그렇습니다.
제가 차를 긁은거 같다. 비용은 드리겠으니까 알려만 달라. 라고 문자 보냈는데 읽은거 확인해도 아무말 없으셔서
제 문자 안읽으셨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니까
그 형님이 하신 말씀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야임마 원래 차 껍데기는 긁히라고 있는거고 범퍼는 받으라고 있는거야 신경쓰지마."
2. 어느날 국민대였나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차가 엄청 막히는 곳을 지나가고 있었슴다.
근데 갑자기 뒤에서 쿵! 해서 놀랬습죠.
얼라 해서 언능 내려보니까 왠 오토바이를 탄 아저씨가 연신 죄송하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고 아저씨.. 몸은 괜찮으세요? 오토바이라서 충격이 온몸으로 갔을텐데 걱정이에요 어서 가서 진료받으세요
라고 했네요;;
그리고 위에 그 형님의 말을 빌리면서 범퍼는 원래 이러라고 있는거니까 신경쓰지 마시고요... 어서 들어가보세요
했더니 그대로 슝ㅋㅋ 이사람아 고맙단말은 해주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