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인간극장-감자밭 그 사나이' 편에 출연했던 '감자총각' 김정규(40)씨가 '인간극장' 작가와 결혼에 골인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 최근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감자총각, 인간극장 작가와 결혼'이란 제목으로 한 블로그 글을 갈무리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블로그 글에는 "인간극장 감자밭 사나이를 찍고나서 있는 욕 없는 욕 다 얻어먹었던 중학교 동창 녀석 정규가 장가를 갔다"며 "'인간극장'을 촬영하면서 한 달 동안 같이 동고동락했던 작가와 눈이 맞을 줄이야"란 내용이 나온다
. 블로그에는 또 'KBS 인간극장 타임프로덕션' 이름이 적힌 결혼 축하 화환과 결혼식을 앞둔 신랑 신부의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있다. 사진에 적힌 날짜는 지난해 12월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