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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지도 폐기사건요약
게시물ID : history_28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ianjung
추천 : 1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13 21:43:05
자칭 민족사학 분들이 하시듯이 저도 글로 게시판을 도배할까바요.
게시판 검색해보니까 글 100개이상은 올릴 건덕지가 있던데.

아래짤은 초록불님 블로그에 올라온 동북아역사지도 폐기사건 요약입니다.
b0016211_593f472d32d4d.jpg

정요근 교수 페이스북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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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같은 노력이 인정받아, 동북아역사지도 사업은 7년 6개월간 15차례에 걸쳐 진행된 연차 평가에서 모두 평균 90점을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8년차의 연차 평가 때에, 동북아역사재단은 결과물 제출 마감 15일 전에 갑자기 지도학적 요소를 평가의 주요 기준으로 삼겠다는 내용을 일방적으로 통보하였습니다. 

이미 처음부터 본 사업의 결과물을 심사에서 탈락시키겠다는 각본을 짜놓고 심사를 진행한 혐의가 분명한 것이죠. 7년 6개월간 15번의 평가에서 매번 90점 이상의 평가를 받다가 마지막 평가 때에 14점을 받았습니다. 이 평가의 신뢰성을 누가 믿겠습니까? 동북아역사재단이 구성한 심사자들도 자기들이 너무 심하게 점수를 깎았다고 생각했는지 재평가의 기회를 주고 44점으로 올려 탈락시켰습니다. 6개월만에 80점 깎았다가 겨우 30점 올려준 셈이네요. 

그래도 엄청난 자비를 베풀었다고 봐야겠지요, 하하. 결국 최종 결과물은 심사에서 탈락하였습니다. 

당연히 저희로서는 심사 결과를 도저히 수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사업팀은 법원에 심사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하였고, 현재 심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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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당건은 심사무효 확인소송 제기중이니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할것 같습니다.

도종환 후보자가 주장했던 "사업이 부실했다"라는 주장이 납득이 어려운 점은 정교수의 말처럼 "7년 6개월간 15차례 평가에서 평균 90점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은" 사업이 왜 갑자기 마지막 8년차에서 부실사업 판정이 났느냐입니다. 그냥 마지막에 다들 개판쳐서 그렇게 된걸까요?
출처 https://www.facebook.com/yokeun.jeong/posts/1191266540984021 , 정요근 교수 / 동북아역사지도 폐기에 대한 보도자료 배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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