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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괴물소굴" 3군데
게시물ID : freeboard_282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권태환Ω
추천 : 0
조회수 : 63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8/01/25 17:46:31
1. 목동종로M
요즘 김포외고 문제유출 사건으로 논란이 되는 곳, 중1때 과외 선생님 추천으로 난생 처음 학원에 다니게 되었는데 그 학원이 목동종로M.. 당시 중1학생만 1400명 정도가 있었는데 계속 반에서 1~2등을 다투던 나는 "그래도 알아주는 학교에서 상위권인데 1400명 중에 10% 안에는 들겠지"라고 생각했으나 아마 400등 정도 했던 기억이 남,, 그때 처음 "아, 나보다 잘하는 놈 세상에 깔렸구나"라고 느꼈음.

2. 강남대성 자퇴반
중3 겨울방학 때 강남과 노량진으로 학원을 다녔었음. 고등부 단과 등록했는데 게임에서 알게된 자퇴한 형이 강남대성 자퇴생반 다녔었음. 자퇴반이였는데 성적을 넌지시 물어봤는데 올1등급.. 고2때 모의고사 전국 0.04% 찍고 자퇴했다고 함.. 자퇴생이라고 얕봤는데.. 강남대성 자퇴생반 특히 이과는 1등급들이 바글바글한다고 함, 유시험으로도 들어가기 힘든 곳. 특히 외고, 과고 애들이 많다고 함.

3. 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 인터넷사이트에서 현장강의가 강남, 서초 메가스터디 선생들 현장강의임,, 여름방학 때 메가스터디 매니아 친구와 함께 4주만 다녔었는데 인터넷에서 본 선생님들 직접 보니까 신기했었음. 같이 듣는 애들 중에 강남 사는애도 있고 아닌 애도 많았었는데 거의 다 괴물들.. 가정환경이라던가 성적, 학교 모두.. 말로만 듣던 경기고, 휘문고 학생을 직접 보고왔음. 내가 가장 못하는 것 같고 전혀 다른 세계에 온것같았음. 소외감과 열등감만 느끼고 왔음

느낀 점 : 난 우물안개구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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