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밖에서 나가고 싶지 않은 주말입니다!!! 뷰게 글 보던중, 요즘 화장대 정리함이 핫하네요 ㅎㅎ
셀프로 만드시는 분들도 계셔서, 저도 혹합니다 ㅎㅎ
집에 우드락은 있는데, 접착제가 없어서 고민고민하다가.. 다른분께서 글루건으로 만드셨다길래, 저도 글루건으로 도전!! 하니다.
우선은 현재 사용중인 화장대입니다 !!!
그리고, 문제의 글루건입니다.. 심지도 얼마 없어요 ㅠㅠ(사용중인거 1개, 여유분 1개). 즉 , 실수 없이 샥샥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있습니다.
설계도를 짜는데, 제가 멍청한가봐요.. 아무리 해도 사이즈가 계산이 안되네요 ;; 실 사이즈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직접 물건 넣어봤어요 ㅎㅎ
오른쪽부터 순서대로라면, 블러셔&새도, 오일, 립(작은립), 립(큰 립), 파데&데오드란트, 브러쉬 및 아이메이크업 제품
재단을 해줍니다. 우선, 사용중인 화장대( 다이소에서 산 접시 건조대 ㅋㅋㅋ), 의 박스만큼 잘라줍니다. 너비는 22 cm로 현재 사용중인 너비에요.
글루건으로 붙여줬는데, 음.. 아무래도 밑으로 쑥 빠질까 불안해서, 덧붙여줍니다.
좀더 촘촘해졌죠 ??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밑바닥(사진상 윗부분) 부분이 울퉁불퉁하네요 ㅠㅠ 밑바닥을 붙여야 하는데, 균일하지가 않아요 ㅠㅠ 엉엉. 이게 diy의 한계 ㅠㅠㅠ
우선 판때기를 붙여줍니다, 아래 양 옆. 맨 아래 밑바닥은 단 없이 그냥 뒀어요. 뭔가 쓸모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ㅎㅎ
글루건으로 붙인 상태로, 양 옆면을 잘라줍니다. 이때부터는 좀 귀찮아서 대충대충이에요.
잘라진 옆면이 매끄럽지 않네요 ㅎㅎ
이제 집어넣어줍니다.. 문제가 있어요 ㅠㅠ
...사진에 있는 노란글씨는 원래 제가 계획했던 순서인데...
...하나가 사라졌네요 ㅠㅠㅠ 파란색은 원래 제가 계획했던게 마즌데,
주황색 글씨는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그렇죠, 제가 계획한 4단이 사라졌어요 ㅠㅠ 어쩐지 앞에 0단 만들 여유가 있더라 ㅠㅠㅠ
꽂아봤습니다. 제가 기획한거랑 완전 달라졌어요 ㅠㅠ
맨 뒤부터
- 브러쉬, 아이라이너, 아이라이너(리퀴드), 마스카라 등등 기타 길쭉한거.
- 파데, 프라이머, 선크림, 미스트, 데오드란트
- 작은 립 - 듀이루즈, 웻앤와일드
- 또 작은립 - 이글립스, 기타 ..
- 립 제품, 립밤 립 스크럽, 프로랑스 등등.
- 여유있게 만든 0단 , 앞에 막힘이 없음. 그러므로, 오일, 토니모리 틴트 등등..
이렇습니다.
전체샷이에요 ~!!!
정리가 된거 같지만, 뭔가 지저분하네요 ㅠㅠ 우드락이 검정이라 더 그런가봐요 ㅠㅠㅠ
일요일인데 너무 열일했나봐요 ㅠㅠ 이제 피곤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