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질문입니다.
제가 군대 있을때 제가 관리하는 창고에 산소캔이 있어서 숨을 다 내뱉고 순수 산소만 들이켜 봤거든요.
그런데 얼마 안가서 숨이 차더라구요.
산소만 있으면 분압 때문에 꾀 버틸줄 알았거든요.
혹시 캔이 이상한건가 싶어서 아예 산소 용접기에 있는 산소만 싸악 비닐에 모아서 숨쉬어봤거든요?
그런데도 숨이 찼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책에는 산소만 100%이면 과호흡증이니 산소중독이니 심각한 일이 벌어지는 것처럼 이야기 해놓고
진짜 해보니 아무런 문제가 없고 오히려
산소만 들이키면 한동안 숨오래 참을 수 있을줄 알았더니 별로 차이도 안 납디다.
슴참는 시간이 대략 20초 늘어나긴 했는데 그냥 오차범위였어요.
뭐이.......
인간이 숨이 차다고 느끼는건 무었을 감지하는 거죠? 산소인가요? 이산화 탄소인가요?
그리고 그 감지하는 부위는 어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