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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변태남..진짜실화
게시물ID : humorstory_291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력인는녀자
추천 : 0
조회수 : 120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4/25 13:42:02
진짜어제잇엇던일이에요ㅜㅜ이글을어디다가써야될찌몰라서여기써요..ㅜㅜㅈㅅ 편하게쓰기위해서음슴체로!! 어제알바를마치고친구가마산을갓다가오고잇단말을듣고터미널에서안자서기다리고잇엇음 근데왼어디서본듯한어떤아저씨가내쪽으로걸어오는거임 그때도망쳐야됫어ㅜㅜㅜㅜㅜㅜ "저기~오빠가맛잇는거사줄께같이가자~" 읭??????나슴살임어린애아님...근데무서웟음ㅜㅜ내가막못들은척하니까 갑자기손목을잡음..아니이쒸팍!!!!!!!내가막놓으라고막화내고햇는데끝까지안놓고끌고갈라고함ㅜㅜㅜㅜ 그때가저녁이어서사람들이거의없엇음 몇명잇엇는데도다못본척함ㅡㅡ 이아저씨계속ㅈㄹ함 "이쁜아~오빠가여기주위에모텔을가야되는데길을몰라서~같이가주라" 미쳣음???????내가막당황해서욕도못하고어버버거리니까터미널밖으로날끌고나감 그때정신이확!들엇음ㅜㅜㅜ"아저씨ㅜㅜㅜㅜㅜ저기요ㅜㅜ이것좀놔주세요ㅜㅜㅜㅜ제친구기다려야되요ㅜㅜㅜ"나란녀자한심한녀자..욕도못함ㅜㅜ내가막울라고하니까아저씨가급당황하면서손놔줌ㅜㅜ 이때다싶어서뒤돌아달릴려고하는데누가날잡는느낌ㅜㅜㅜ 내 가방끈이잡혓음ㅜㅜㅜㅜㅜ아저씨존나웃음 ㅜㅜ난울먹거림ㅜㅜㅜ "아줘씨ㅜㅜㅜ왜그려세요ㅜㅜㅜ나소리지를꺼에요ㅜㅜㅜ"다시한번말하지만 나란녀자한심한녀자임..하...내가쓰면서도한심하닼ㅋㅋㅋㅋㅋ 근데갑자기구세주등장!!!!!뒤에서날부르는소리ㅜㅜ내친구가온거임ㅜㅜㅜ아폭풍감격이야ㅜㅜ 근데결론은.....둘다잡힘...ㅡㅡ쓰벌...그나마내친구깡이쌤ㅜㅜ "아놔아저씨이손놔요!!!!!미쳣어요!!!?*이치고싶으면혼자가서하던가!!!"근더아저씨비웃음..나랑친구랑서로눈치보다가동시에뜀ㅋㅋㅋㅋ이번엔가방끈안잡힘ㅜㅜ근데뒤돌아보니까따라옴ㅜㅜㅜ우리뛰면서경찰서신고함ㅜㅜㅜㅜ 결국에다시붙잡혀잇으니까경찰차오길래아저씨를이번엔우리가잡고안놔주면서경찰한테넘김ㅋㅋㅋㅋ 그래요ㅜㅜ내가멍청이에요ㅜㅜ진작에경찰서전화햇으면됫을꺼를당황하니까아무생각도안낫어요ㅜㅜ 친구안왓으면진짜ㅜㅜ상상하기도실어... 여자들아ㅜㅜ나도여자지만나보다더심한일당한여자들도잇겟지만ㅜㅜ 밤늦게다니지말자..!!!요즘많이더워졋는데..노출도좀자제하자진짜ㅜㅜ 긴글읽어줘서고마워요ㅜ마냑이상한사람이말걸고그러면나처럼멍청하게하지말고단호하게행동햇음좋겟어ㅜㅜ 더웃긴건...나알바할때마다와서시비걸고막성적인말하는사람이그아저씨야...나알바가기실타.. 나처럼멍청하게잇지말고단호하게행동해줘ㅜㅜ 근데고민인게뭔지알아?...그아저씨..나알바하는데 자주와서말거는..손.님.이야ㅜㅜㅜㅠ나오늘일가기실어ㅜ ㅠㅜㅜ~ㅜㅜ어떡해ㅜㅜㅜㅜㅜㅜ매번올때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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