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_281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게추찬요정
추천 : 13
조회수 : 1438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05/09 23:23:45
그러기엔 너무 소중한 너를
익숙하다는 핑계로 소홀히 여기는 일이 생기지않기를
너를 만난지 2년이 지난 지금
처음 만났을 때 하던 행동 말투 눈빛 그 무엇하나 변하지않았기를
마음에 상처가 많은 너이기에
내가 눈빛 하나만 바뀌어도 베갯닢을 눈물로 적실 너이기에
그러면서도 티하나 내색하나 안내는 아니 못내는 너이기에
스스로 바뀌지 않길 바라며
오늘도 사귄후 처음만난 그날처럼
도시락을 싸고 너가 좋아하는 간식을 챙기고
놀다지쳐 풍경을 보는 니 뒤로
하루종일 너만보다가 왔다
2년을 봤는데도 이쁜걸 보니 콩깍지가 아니란 확신도 하면서
너에게 말해주면 부담이 될까 싶어
너는 모르는 여기에 끄적이며
다시 되새김질한다
너는 이쁘고 사랑스럽다
그 누가 보아도 아껴주고싶은 보듬아주고싶은 사람이다
그중에 내가 너랑 만난건 내겐 그 무엇보다 행운이란걸
잊지않길 바란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