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하고 재미있는 그림자 예술 작품으로 도시를 더욱 활기차게 만든 예술인이 있다.
25일 미국 매체 틴보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의 데몬 벨렌저가 우편함, 벤치, 자전거 선반 등에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작품을 그려 도시의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 작품은 도시의 공공 설치물에 회색 페인트로 실루엣만 살려 그림을 그렸다.
그런데 이것이 그림자이면서 살아 있는 꽃, 유령, 동물 등의 모습으로 보이면서 기발하고 재미있는 착각을 일으킨다.
이 작품들은 최근 레드우드시의 비영리단체 '레드우드시개선협회'에서 지역 사회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예술가인 벨렌저에게 발주한 공공 설치 미술이다.
벨렌저는 "그림자 예술 덕분에 내 안에 기발한 면을 더욱 이끌어 낼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다.
현재 그의 작품은 레드우드시의 중심부 곳곳에 총 23개가 그려졌으며 올해 초엔 'HOW International Design Awards'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다음은 벨렌저의 그림자 예술 작품 중 일부다.
출처 | http://blog.naver.com/ruffian71/221083877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