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에서 파는 음식들 사진은 많이들 보셧겠지만 얘들은 집에서 뭐해먹고 사나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여친이 만들어준 음식들 사진을 올려봅니다. 먹느라 바뻐서 못찍은 누락된 음식들이 더 많지만 일단 있는 사진만 올려보아요~ ^^
이름은 모르겠고 걍 불고기 비슷함.
나베~ 맛있었음. 나베를 좋아해서 만들어달라고 졸랐는데 귀찮아하더니 그날 밤에 만들어주던..ㅎ
얼마전 벛꽃놀이 갔을때 만들어 준 도시락~ 중간에 웬지 사온 것 같이 보이는것은 착각일까..
여친 부모님 집에 놀러갔을때. 여친이 부엌에서 마파두부를 막파~막파~ 만들어냄.
예전부터 자주 만들어 먹었다던 비빔밥. 꽤나 제대로된 비빔밥을 만들어 내길래 좀 놀랐음.
일본 가정식의 대표음식 니쿠자가. 이름 그대로 고기랑 감자임. 밥먹으면서 티비보는데 마침 요리프로에서 니쿠자가가 나옴... 뭔가 많이 달라보이는건 왜일까.
이사한 날 먹는 힛코시소바. 울나라로 치면 이삿날 짜장면 먹는것과 같음. 걍 간단히 만들어서 대충 때우자! 라는 느낌. 옛날에는 이삿날 소바 배달해서 먹곤 했다는데 요즘은 배달하는 소바집이 많이 없어져서 만들어 먹는다 함.
야키소바. 한국에도 이젠 익숙한 야키소바임. 마츠리 같은데 가면 많이 사먹곤 함. 하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더 맛있었다는게 유머.
오뎅~ 먹다가 생각나서 찍은 사진이라 죄송요 -_-a 일본 마트에가면 간단히 끓이기만하면 되는 포장팩 팜.
이름은 딱히 모르겠지만 걍 갈비 비슷함. 양념이 덜되어 있고 질긴게 흠. 그러나 고기라능 +_+
걍 샐러드.. 풀떼기 따위..
아스파라거스 나마하무 마키 라고 듣긴 들었는데 걍 아스파라거스에 햄 말았어~ 라는 뜻임. 좀전에 도시락에도 있었음. 거긴 햄대신 베이컨이지만 또이또이임. 그리고 식사중간에 토마토 먹는분 계심? 난 이상하던데 여친은 이해못하는듯 ㅋ 왜 안먹냐고 닥달함.
토마토 스파게티..
오코노미야키. 어디풍이라고 했더라.. 여동생 남친이 사는 곳이라고 했는데. 암튼 알려진 오코노미야키랑은 좀 다름 들어가는 재료도 좀 다르고 맛도 다름. 그러나 난 오코노미야키가 싫다고 -_- 제대로 속까지 익혀서 달라고!
카라아게랑 오뎅. 요게 여친이 만든 오뎅임. 오뎅은 언제 먹어도 맛있음. 밥말아먹으니까 여친이 깜놀함;; 카라아게는 걍 닭튀김인데 한솥도시락가서 1200원내면 주는 그 치킨도시락이라고 생각하심됨. 가격은 5배 맨날 눈팅만 하다가 맘먹고 써볼라고 하니 무슨 사진은 용량이 1M 이하만 된데서 알씨받아서 용량변환했더니.. 사진올리다보니 5장밖에 못올라가서 맨붕옴.. 오유에서 사진올리는법 검색해보니 html공부하란 말밖에 없길래 빡쳐서 html강좌 찾아서 사진올리는법 배워옴. 여기까지 5시간걸렸음.. 아.. 그리고 여친한테 오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요리게시판에 올린다고 말했더니 자기사진은 올리지 말라고함. 뒷모습은 괜찮잖아~ 하니 그럼 뒷모습만 허락한다함. 여친팔아 첫글 베슷흐 노려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