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오픈하고 잠시 커피타임을 하고 있으니..
왠 장애인 아자씨가 다리를 심하게 저시면서 가계문을 열고 들어오더군요..(팔도 제대로 못펴시는 분이었음)
어서 오세요.. 하고 인사를 했더니..
좀 도와달라시면서.. 자기가 직접만들었다는 물건들을 보여 주시더군요..(고무장갑이랑 수세미)
평소에 이런분들 오시면 뭐 그냥도 도와드리는 성격이고, 고무장갑하고 수세미도 필요한거라서
만원을 주고 고무장갑이랑 수세미를 구입했죠...
그리고, 잘가시라면서 인사드리고 수세미랑 고무장갑을 주방에 두고 나오면서 가계밖에서 걸어가는
장애인 아자씨를 봤는데..
휴~~ 말안해도 아시겠죠.. ㅅㅂ 완전 카이저소제 더군요.. ㅋㅋㅋㅋㅋ
아오 ㅅㅂ 좀 안보이는데 까지 가서 그러던지..
아침부터 기분 잡친건 두번째고.
이거 앞으로 이런 사람들오면 어케 대처해야할지 참 난감해져 버렸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