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리자드 직원도 아닌데 주구장창 하스스톤만 하는 오징업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다시 제 소개를 드리자면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저는 어떤앱의 운영자 중 한명입니다.
그 중 하스스톤 채널을 담당하고 있죠.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꿀팁하나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홍보인데 홍보는 아닙니다. 진짜 꿀입니다. 진짜입니다.
이런느낌일까요
어쨋든
최근 제가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하스스톤 게임단 관련해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일입니다.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한 부분이 바로 상품 선택입니다.
처음은 돌유저들이 갖고 싶은게 뭘까... 로 시작해서
내가 갖고 싶은거로 끝나는 일이죠.
문상은 지겹고, 배틀코인은 방법이 없고..
뭔가 마음이 심쿵하는 그런 아이템이 없을까..
그렇게 무의미한 클릭질을 하며 모니터링을 회사에서 하루종일 합니다.
중요한건 회사에서만 합니다.
그날도 루리웹 눈팅으로 퇴근시간까지 갱기다가
눈에 들어온 그놈.
회사 스튜디오에 쳐박혀서 베고 자면 딱인 그제품
누가 봐도 갖고싶은 부들부들한 돌베개를 발견하게 됩니다.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당장 온라인 스토어로 직행했죠.
이곳은 천국.....임을 직감하고 이 아이들을 데려올 결심하게 됩니다.
하스스톤 유저들은 관련 상품을 좋아합니다.
라고 설명(이빨깐) 후 이벤트 상품으로 낙점.
생각보다 순조롭게 결제가 진행 되었습니다.
(대량 구매하면서 콩고물이라도 떨어지겠지.... 쿨럭..)
그리고 드디어 택배 도착!
박스를 개봉합니다. 개봉박두.
베고 누울 돌베개, 커피한잔의 여유 머그컵, 자동차는 없지만 열쇠고리..
누구나 (제가) 갖고 싶어하는 상품들로만 구성된 상품이
10월 15일까지만 진행됩니다.
여기까지면 홍보겠죠.
진짜 꿀팁은 이겁니다.
참여율이 저조합니다.. 하하하..
제꺼 챙기고도 남을거 같아요.
간단하니 그냥 참여만하시고 가져가세요.. 내일까지예요.
이미 일부는 챙겨간 여직원 1.jpg
이벤트 공지 주소 하나 던지고 갑니다
http://blog.gameduck.com/220485179272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