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하는 수필 속기는 키보드로 치는 것이 아니라 연필이나 샤프등으로 종이에 빠르게 적는 것을 말합니다. 검색해봐도 다 키보드 속기이고... 하지만 실생활에서 더 유용한 것은 수필속기가 아닐까 싶어서, 대학생활 중에도 사회 나가서도 분명히 쓸 일이 있을테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필기하면서 느낀건데, 글씨를 받아적는 속도가 더 빨라지면 분명 생각하는 속도도 빨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의 들으면서 필기가 느려서 수업을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생각을 정리한다음에 다시 쓴다? 이런 남는 시간이 있는 경우가 드뭅니다. 물론 전체 100이라고 할때 중요한 것은 20. 그것만 필기해도 충분한 효과를 내겠죠. 그래도 그 이상의 경험을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