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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eam_2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낸들★
추천 : 0
조회수 : 10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3/08 08:53:56
저는 엄마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
말도 엄청 걸고 묻고 장난치고 그래요.
엄마는 딸인 저를 좀 귀찮아하세요 ㅋㅋㅋ
대답도 잘 안해주고 잘 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근데 제가 좀 그게 쌓이고 서운했나봐요.
전 엄마랑 같이 자는데 어느날 꿈을 꿨어요
아빠랑 엄마랑 저랑 셋이 바닷가에 있는 펜션에 놀러갔어요
그래서 셋이 낚시해서 광어를 잡아다가
이걸 손질하고 말리려고 다시 펜션에 왔는데
엄마한테 이거 어떻게 말리냐고 알려주면 하겠다고 그랬는데
또 제말을 무시하시는거에요
그래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서러워섴ㅋㅋㅋㅋㅋㅋ
현관에 엎드려서 제가 엉엉울었어요 꿈에서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엄마가 현실 깨우시는거에요
너 왜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눈물은 안흘리고 입으로만 엉어엉흐허어 이러고있었나봐욬ㅋ
다시 자려고 돌아누웠는데 너무서러워서
꿈얘기하고 엉엉 울었더니 엄마가 그날 이후로
말을 엄청 잘해주고 말도 안씹고
진짜 행복했거든요
그게 대략 1년전쯤인데
엄마가 말을 또 씨버용 ㅠㅠ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꿈을 또꿔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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