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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소식. 벤치마크 & 팀 왈도.
게시물ID : gametalk_279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콩
추천 : 10
조회수 : 227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11/10 08: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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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환경 : Intel Core i7-6700K @ 4,5 GHz, 16 GiByte DDR4-2800 RAM

몇 몇 (그림자?) 옵션만 타협하면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2. 팀 왈도, 공지, 전문.

원래는 일 시작하기 전까지 닥치고 있고 싶었는데, 자꾸 상황이 이거저거 터져나와서 그냥 간단하게나마 수습하고자 공지를 올려봄. 제목대로 제발 더 이상 공지같은걸로 오지랖떨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만 과연 어떻게 될지... 


일단 세 줄 요약 
1. 검수 합니다. 
2. 번역만 뽑으면 장땡 
3. 분탕 치지 마라. 


0. 상황이 변했다. 

사람이 더 늘었다. 솔직히 200명이 넘으리라곤 전혀 예상을 못했거든. 

대충 12만줄이라니까 두당 600줄씩 돌아가겠네. 하루에 100줄씩만 해주면 일주일 내에도 뽑겠어. 

하지만 변수가 머릿수뿐만은 아니야. 상황이 좀 많이 변했어. 그러면 전략도 좀 유연하게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단 뜻이지. 



1. 검수 문제 

검수 합니다. 

본래는 진짜 무검수로 가려고 했었음. 실제로도 무검수로 번역을 해도 리스크가 최소화되는 식의 시스템을 구상/실현해보려고 노오력도 했었고. 근데 내외적으로 반발이 엄청나게 터져나오네. 

내가 무검수를 밀어붙였던 이유는 애초에 200명이 넘는 인원이 번역 시작부터 끝까지 진득하게 붙어있을리도 없고, 그나마도 대부분은 초본 나오면 다 떨어져나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단칼에 끝내려는 거였어. 거기다가 검수 허용하면 대충 싸질러놓고 검수님들이 고쳐주시겠지! 하는 에미뒤진 작태들을 너무 많이 봐와서 염증이 나기도 했고.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굳이 작업 다 끝나고 검수를 시킬 필요가 없더라고. 중간에 계속 피드백 받으면서 번역과 검수를 병행하는 시스템이 불가능한건 아니잖아? 

그래 다들 검수를 원하는 것 같으니 검수를 하자고. 번역 완료도 10%단위로 끊어서 적용본을 만들거야. 물론 그 미완성 패치로 게임을 존나 돌려서 이상한 부분, 어색한 부분 다 찾아낸 다음 보수도 들어가야겠지. 시간은 좀 더뎌지겠지만 이게 모두의 우려를 그나마 땜빵할 수 있는 선이라고 봐. 

기왕 검수 하기로 한거 진짜 쥐잡듯이 잡아보자고. 



2. 자료 소스 문제 

다 갖다 써. 왜 그리 심각하냐. 

애초에 신작 게임을 12만줄 가까이 번역해야 하는데, 당연히 자료란 자료는 다 가져다 써야지. 폴아웃 위키아든 레딧이든 고갤일베오유개드립루리웹메가톤까페 어디든 상관없어. 자료 신뢰성만 좋으면 다 갖다 써. 이름이 팀왈도라고 진짜 무슨 고갤 순혈주의같은걸 밀어붙일 생각이냐, 전생에 히틀러셨어요? 

나는 조또 무슨 소속감같은건 없는 사람이고, 지금 결성된 팀의 우선과제는 번역물을 뽑는거야. 질높은 번역물을 뽑는데 도움이 된다면 뭔 짓을 해도 상관없어. 

반대로 말하면 분탕치다 걸리면 진짜 뒤진다. 왜 그렇게 사냐 진짜. 



3. 소속 문제... 번역 드립 문제? 

니들이 어디서 놀다왔든 신경도 안써. 대신에 번역할때 티만 내지 마. 

드립을 치고 싶거든 절대 다수가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드립을 쳐. 부라리큰 뒤진다. 취소선 뒤진다. 설띵충 뒤진다. 노무현 운지 진짜 뒤진다. 오류는 솔직히 존재감이 없어서 떠오르는 것도 없다 미안하다. 

너네 엄마 아버지한테 보여드려도 웃을 수 있는 드립을 치라구. 뭐 어차피 드립은 따로 분류해놨다가 머법관니뮤들 따로 모아서 엄근진하게 추려낼거지만은. 

네가 고갤러새끼든 통베든 오류든 좆무위키든 루덕웹이든 아무도 신경안써. 너랑 네가 놀던 커뮤니티랑 동일시하지마. 그래서 다들 협동해서 만드는 작업물에다 똥뿌리지마. 진짜 개민폐니까. 



4. 첩자 문제 

첩자는 지랄. 구경만 하는 선비새끼보단 번역하는 첩자새끼가 더 소중함. 

그룹 페이지 캡쳐해가서 뒷담깐다고 나한테 와서 일른 것만 12명임;; 그것도 같은 글 두 개;; 아니 인생 대체 왜 그렇게 사냐 그렇게 심심함? (제보자님들께는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팀의 지상과제는 질높은 번역물을 뽑는거고, 밖에서 뭐라고 하든 아무 상관도 없어. 뒷담까인다고 번역 속도가 느려지는 것도 아니고, 칭찬만 듣는다고 퀄이 높아지는 것도 아님. 딴데서 지랄하는거에 신경쓰지 말고 우리 일이나 잘하자구. 

본래는 네덕새끼들 뒤통수 까자고 시작한 카페지만은, 도와준다는데 굳이 쳐낼 정도로 매정하지도 않음. 손 하나가 빠듯한 판에 무슨 순혈주의세요 고퀄번역만 뽑음 됐지. 난 지금 게임 100개짜리 스팀 계정을 걸고 이 지랄을 하고 있다구 계정 버리고 잠수타기 싫다구!! 

삐뚤어진 애들이 무슨 앙큼한 짓을 하든간에 신경끄고 일이나 합시다. 좋은거 뽑아서 보여주면 지새끼들도 아무말 못하겠지. 

근데 진짜 번역물에 분탕치다 걸리면 진짜 뒤진다. 인생이 엠창이라 똥뿌리는 것에서 오르가즘을 느끼시나 진짜; 



잡소리 최대한 줄인다고 줄였는데 존나 길어졌네 시팔 진짜; 

나는 니들 대장도 아니고 뭘 시켜먹을 생각은 추호도 없음. 그냥 네덕새끼들 하는 꼬라지가 같잖아서 총대메고 나선 사람이지. 뭐 실제로 일하다보면 좆같이 굴떄도 있을거고 쪼아야 할 때도 있겠지만 나는 진짜 그러기 싫거든. 다들 알아서 잘 할 수 있는데 내가 뭣하러 엄근진 빨고 니들을 갈궈야 되냐. 

그러니까 다들 똑같은 엠창 핫산새끼들이라는 동질감을 가지고, 뽀라웃 팬이라는 동질감을 가지고 빠르게 조져서 고퀄 패치 뽑아보자고. 사고 치지 말고. 싸우지 말고. 

뭐 다른 의견 있으면 리플로 달아주고. 나는 아주 잘 까이는 사람이니까. 

출처 1. 벤치마크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075418
http://www.pcgameshardware.de/Fallout-4-Spiel-18293/Specials/Test-Benchmark-vor-Release-1177284/

2. 팀 왈도
http://steamcommunity.com/groups/FALLOUT4HASSAN#announcements/detail/9493406079413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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