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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79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디Ω
추천 : 1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2/02/06 21:46:47
약 3년전.. 중학교때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혼자 좋아했구요
그 애가 갑자기 전학간다는 말을 들으니
하늘이 무너지는듯 했습니다.
이렇게 끝나는건 너무 아쉽고 속상해서
제 마음만 그냥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백아닌 고백을 했습니다 좋아한다고..
그러고 그 애도 절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믿기지 않았고 행복했습니다..
근데 그때 당시 그 이쁘고 착한애한테는
못나고 초라한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사귈용기가 나질 않고 .. 빼빼로 데이 가 되서
제 마음을 담은 편지와 빼빼로 , 그애가 좋아하는거 등을 상자에넣고
그냥 줬습니다....
그렇게 주고.. 시간이 가니 점점 연락도 뜸해지더니
끊겨버렸구요...
이젠 그냥 제 첫사랑으로 남았네요
한 2주전 애들이랑 모였을때 그 애도 왔었는데
2년만에 봤는데.. 그 애는 제가 좋아했던걸 기억 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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