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구출 임무 입니다.
보상이 짜지만 장이라는 아주 좋은 능력치의 병사를 주죠.
씬맨 다수 출연에 크리살리드 1~2기 시커 1~3기 까지 출연합니다.
주력이 씬맨이니 만큼 구급상자를 일인당 한 개씩 무조건 지참케 하여 산성구름에 의해 진격과 반격이 방해받지 않게끔 했습니다.
루디크라는 민간인이 "여기가 아픔을 딛고 외계인들에게 맞서 싸우는 엑스컴이오?" 하고 찾아왔다가
'아픔을 딛고 싸우는 엑스컴'에 합류하겠다고 지장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엄지 손가락을 잘라서라도 할 강압적인 분위기 였기에 계약은 무효다.' 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증거가 없네?
심증 뿐이네?
다음 전투에서 으아니 이게 무슨 군복이오 하게 될겁니다.
잡종늑대 병사는 중성화를 많이 걱정하더군요
하지만 우리는 성대를 수술해버리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 중 입니다
작전상에 차질이 있음 어쩌냐구요?
음.......
죽겠죠?
로드 병사의 하드디스크가 '원피스'라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우리는 찾아낼 겁니다
다가오는 친구에게 환영인사는 필수죠!
산세리프 병사가 "여자친구가 생기기 전엔 죽을 수 없어요! 그러니깐 의무병 시켜주세요!"
라더군요
임모탈이 꿈인가 봅니다
그리고 기관총병이 의무병보다 생존력에서 더 낫습니다
의무병이 지원 직별이라는 말을 들은 브래포드는
"의무병이면 서폿형이네? 그럼 기관총병이랑 일맥상통이구만" 이라고 건성건성 처리했습니다.
그렇게 큰 위력은 발휘하지 못 했다고 합니다
로드 병사는 오늘 총 한번 안날라오는 꿀위치를 선점했네요!
하늘호수 병사가 오늘따라 헛 방을 많이 쏩니다
이거이거
청구해야겠군요
적들이 더 이상 다가오지 못하게 엄폐물을 부심으로써 저지선을 형성합니다
돌격병 두 명이 호시탐탐 기회만 노립니다
크으... 그래도 필요할 때 해주면 되는거죠...크..
돌격병들이 밀려오는 적들을 최전선에서 막으며 상황을 반전시킬 준비를 합니다.
작전은 이렇습니다
모루가 되는 부대는 돌격병을 제외한 전원입니다
돌격병은 타이밍을 잡게 되면 런앤건을 활용하여 크게 우회기동 적들을 찢어먹습니다
망치가 빗나갈 일은 거의 없을테니 적중한다면 샷건의 특성상 한 큐에 보내버릴 수 있을겁니다
그 말은 이 망할 교착 전선을 타개한다는 소리죠
바로 이렇게 말입니다
드디어 돌격병들이 망치로써 전진하기 시작합니다
초코미떼 병사의 달콤한 총성이 울려퍼지는 군요
적들이 당황한 체로 황급히 뒤로 후퇴해보려 하지만 모루 쪽에서 날라오는 경계사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살아가는 적이지만 말이죠....
일단 모루쪽은 망치들이 어느 정도 작업을 할 때 까지는 현 위치를 고수 할 겁니다.
저격수와 기타 소총수들로 적들을 막아내는 게 주 임무죠
우익 쪽 모루가 겨우 산세리프 병사 한 명이라 걱정입니다
로드병사가 저 외계인을 무려 3턴, 저 놈에게 쏘아진 총질 7회 만에 저걸 잡아냅니다
보는 데 진짜 암걸릴뻔
크리살리드를 막기위해 망치하나가 제대로 기동하지 못하고 있긴 합니다만
외계인 턴에 크리살리드를 끊어먹는다면 이건 개이득!
초코미떼 병사가 그 사이 적들을 도륙내고 있습니다
이제 적들은 좌익에서 철수 우익으로 그 힘을 집중시킵니다
그리고 크리살리드도 없으니 남은 망치도 기동시켜보죠
순식간에 한 마리 더
달아나는 외계인들도 성치 않군요
산세리프 병사가 홀로 좌익을 버텨내면서 이 작전은 먹혀들게 됩니다
돌격병들이 이제 슬슬 우익을 향해서 전진하고 있습니다
외계인 한 마리가 산세리프의 경계를 뚫어보려 하지만 여자친구를 만들기 전엔 죽을 수 없다는 그의 솔로 의지가 외계인을 저지해냅니다
섹토이드 뀨잉?
잡종늑대 병사를 잃을 뻔 했지만 뭐 결과적으론 살아났군요
산세리프 병사가 막타를 쳐내면서 작전 종료
18마리 사살
전사자 1명
이름없는 훈병 하나가 죽었군요
뭐 훈병이 다 그런거죠
엔더캐리어 병사가 상병이 되었군요
로드 병사도 상병입니다
하늘호수 병사도 상병이군요
전사자 외엔 모두가 진급했습니다
병영사건사고 입니다
배달의달인 병사가 코렁탕이 외계인 심문에 그렇게 좋다면서요? 저도 먹어볼래요 라고 발렌 박사에게 말했다가
물고문을 당하면서 콧물 눈물 다 쏟아낸 물을 다시 물고문으로 마셨다고 합니다
코렁탕은 바로 이게 코렁탕이죠.
고래상어 병사가 자신은 상어입니다!! 라고 입을 뻐끔뻐끔 거리지만 병사들에게 '진공청소기'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점박이 고래는 진공청소기 군요.
쿠시온 병사가 자신이 승급을 못했다며 우유를 마시고 주정을 부리다 입건되었습니다
그에 따른 처벌은 100원짜리 요쿠르트 15개를 1분안에 마실때 까지 무한 반복 이였습니다
산세리프 병사가 '부대원 통신 전문'을 외부로 유출한 사건이 발각되었습니다.
다만 자신이 제대로 출연하지 못한다고 컴플레인을 걸어서 그 면에서는 사과를 했습니다
사과를 듣자 기고만장 해졌는지 사장 나오라 그래! 를 시전했고 브래포드는 기관총열을 뽑아 검열될 장면을 찍었습니다
또한 외부 유출된 자료에 대한 죗값으로 하드디스크에 숨겨져 있던 비밀의 방과 파일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개하는 형벌에 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