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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한편.
게시물ID : art_27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직뛰고싶다
추천 : 2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04 19: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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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그대의 향기와
그대의 아름다움과
그대의 모든 것에
취해버렸습니다.

난 이제 그대 곁에 눕겠지만
그대의 꽃잎과 뿌리가 될 수 있기를.

당신은 내게 피는 꽃 되어,
나의 피는 꽃 되어 당신에게.


나비, 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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