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아는 분 돕기 위해 카메라 들고 나갈 일이 생겼는데,
근 몇년간 박아두기만 했던 터라 느낌이 쎄~ 하네요.
몇달에 한번씩 집에서 고양이나, 스튜디오 사진 깔짝대서 일단 장비들 상태는 촬영 가능한 정도인데(물론 성하진 않..지요. 관리를.. 안해서..)
야외! 야외엘 나가질 않았다!!
네, 그것이 문제입니다. 야외 촬영은 자연광에 맞춰 세팅을 수시로 만져줘야하니 행여라도 조작 삑사리 낼까봐요.
워밍업 삼아 주말이나 월요일쯤 카메라 들고 나가 걸어볼까 합니다.
뒤늦게 예전에 활동하던 커뮤니티 벙개 있나 기웃거리니 이미 늦었네요. 늦었어요.
서울이나 근교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한 가까운 거리에 요즘 사진 찍기 좋은 출사지 어디 있을까요?
방구석을 너무 오래 긁었더니 당췌 떠오르는데가 없습니다.
밑으로는 명색에 디카게 질문만 투척할 수 없으니 소싯적 사진 몇장,
사진은 펑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