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프(남주) 시드니(여주)의 성대한 결혼식으로 시작되는 영화
결혼식을 마친 두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행복감에 젖어있다
클리프는 영화시나리오 작가
신혼여행을 간 하와이에 오아후섬에선 신혼부부가 살해 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게다가 범인은 남녀커플 한쌍이라는것
클리프와 시드니는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신혼여행을 포기할수없기때문에 여행을 계속 하기로 했고
운전중에 만난 불량스러워 보이는 커플을 태우기를 거부한채 그들을 지나쳐 버린다
(사실 마지못해 타라곤하지만 더럽다고 안탄다고함)
여행 도중 '닉'과 '지나'라는 커플을 만나고 그들과 시간을 함께보내게 된다
그러나 두커플 모두 서로를 신뢰하지 못한다
닉은 남자답지만 클리프는 한없이 약하고 초라하다
결국 클리프와 시드니는 '닉'과 '지나'에게서 도망치기로 마음을 먹는데...
개인적인 후기
->
내용은 지루할진몰라도 결말은 아님
결말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라고도 할수있을만큼
일단 화려한 배경덕에 지루함을 덜어주고 범인을 추리해가면서 영화를 보면 시간은 금방갈것
아주 상위급에 속하는 킬링타임용 영화라고 볼수있음
범인을 알고 나서 다시 한번 본다면 범인들이 하는 대화를 오목조목 따져보면 이미 복선이 깔려있고
영화어디서든 복선이 깔리며 같은 대사 다른느낌을 느낄수있을것
밀라요보비치는 참이쁘고 배우들 연기도 甲
기억나는 명대사
->그녀의 동공은 정상인데 당신의 동공은 약을 한 동공인데요?
◎ 모범시민
불합리한 세상을 뒤바꿀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영화의 주인공인 클라이드
클라이드의 부인과 딸은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한다
그러나 담당검사인 닉은 불법적인 사법거래로 그들을 풀어주게 된다
이에 분노한 클라이드는 범인들과 그들을 보호한 정부를 향해 거대한 복수를 준비한다
10년 후 클라이드 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이 잔혹하게 살해되고
그 살인범으로 클라이드가 지목된다
클라이드가 10년전 자신의 가족을 죽인 범인을 죽이는 동영상을 촬영해 그 당시 담당검사였던 '닉'의 집에 소포로 보내게 되면서
딸과 아내가 그 동영상을 봄
기다렸다는듯 순순히 유죄를 인정하고 감옥에 들어가는 클라이드
그러나 그가 수감되자마자 도시는 그가 경고한대로 연일 처참한 살인사건 및 대형 폭파사건으로 혼란에 빠진다
닉은 침착함을 유지하며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지만 그의 복수행각을 막을수는 없었다
감옥에 수감되어있는 클라이드와 대형 사건과의 관계 과연 어떻게 된것일까
개인적인 후기
->
진정한 킬링타임용 영화가 아닌가싶다
통쾌하기도 하며 짜릿하기도 하니까
범죄,스릴러라는 장르를 잘 이용했고 몰입도 잘된것같다
법에 부조리함에 맞서싸우는 가장의 모습도 잘 표현된것같다
초중반에는 통쾌하고 짜릿함을 느낀다면
후반에는 아쉬운 영화
전형적인 권선징악에 참신한 스토리를 더한 영화
기억나는 명대사
->판결을 그렇게 쉽게 해도 되나? 정의가 뭔지 알기는 해?
내 아내와 딸은 아무것도 못느껴 죽었으니까
◎ 미로
평점: 7.91 (231명 참여)
일단 그리스로마 신화 이야기로 가보자
미노타우르스를 알고있는 오유인들이 많을거다
반은 인간 반은 황소
괴물이라 버림받아 미궁에 갇히고 1년에 한번씩 소년 소녀7명씩을 공물로 바치게 되있었고
그 제물인 14명의 아이들은 미노타우르스의 먹이가 된다
한 여인이 구속된다
재판에서 배심원은 정신과 전문의의 의견을 원한다
결국 법원은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그녀의 정신을 분석하길 원한다
그녀를 상담하기 위해 한 정신과 의사가 불려온다
그리고 그 정신과의사는 그녀의 안에 또다른 "그 여인"들과 "그 남자"들과 대화해가며 살인을 한것에 대한 질문을 해간다
그러나 질문을 하면할수록 질문만 쌓여가고 해결되는것은 하나도 없다
그녀안에있는 또다른 그녀인 "아리아드네"는 정신과 의사를 비웃고
그녀안에있는 또다른 그놈인 "테세우스"는 겁에 질려가고
그녀안에있는 또다른 괴물 "미노타우르스"는 성질을 버럭낸다
결국 '그녀의 안에는 7명의 서로 다른 자아가있다' 라는 결론을 내는 정신과의사
정신과 의사는 사건에 숨어있는 비밀들을 알아내기 위해 점점 더 그녀의 마음속에 감춰진 미로를 탐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미로를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점점 더 진실은 그에게 감당할수없는 충격으로 다가오게 되는데...
개인적인 후기
->진짜 꼬고 꼬고 또 꼬아서 만든영화
다소 지루할수있는 내용인 '해리성 정체장애'를 다룬영화이다
사람에 따라 지루할수도 더욱더 몰입될수도 있는영화
칙칙하고 가라앉은 분위기
전개구성은 매우 뛰어났다
시작부터 결말까지 매우 부드럽게 연결되고 딱딱한 부분없다
의아하고 이해하기 어렵던 장면들이 결말 딱 한장면에 의해 모든걸 해결해줌
생각나는 명대사
->개인은 많은 성격의 집합체다.하지만 가려서 드러낸다.
남들이 보는 우린 본모습을 애워싼 허구일뿐이다
◎ 폰부스
평점: 8.62 (2998명 참여)
약간의 사기를 치면서 살아가는 스투 (남주)
스투는 대부분의 업무를 핸드폰으로 처리하곤 한다
그러다 뉴욕 뒷골목의 공중전화박스에 들어가게된 스투
거기서 정체모르는 남자에게서 그곳을 벗어나면 죽일거라는 협박을 받게 됩니다
마침 공중전화를 이용하기 위해 온 남자는
스투를 그곳에서 끌어내려고 한다
스투를 협박하던 정체모를 남자는
스투를 공중전화에서 빼내려 하던 남자를 쏘아 죽여버립니다
그제야 자신이 놓인 상황이 장난이 아니라는걸 깨닫게되는 스투
누가봐도 수상한 상황에 놓인 스투
공중전화박스옆에는 총맞고 죽어있는 시체
전화박스에서 나오지않는 스투
결국 살인범으로 몰린 스투
경찰들이 우루루 몰려와 그에게 총을 겨눕니다
하지만 협박범 때문에 스투는 진실을 얘기하지 못합니다
그런 스투의 억울함을 처음 눈치챈건 사건에 출동한 캡틴 레미
전화를 끊지도 못하고 불안하게 보는 스투가
어쩌면 수화기 너머에 누군가에 의한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레미
레미는 스투를 도와 진범을 찾기위해 노력하는데..
개인적인 후기
->
영화 주구장창 배경이 공중전화박스에 고정되있음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침
배우의 연기력도 매우훌륭하지만 칭찬해주고싶은건 시나리오
한정된 공간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시나리오를 쓸수있다는걸 알려준 영화
한국영화 더테x라x브랑 매우매우 비교됨
교훈도 꽤 주는것같고
매우 흥미롭고 몰입도가 너무너무 뛰어난 영화
기억나는 명대사
->앞으론 착하게살아.그렇지않으면 내전화를 받게 될거야
오늘은 여기까지
솔직히 오늘 쓴건 엄청 유명한 영화들이라..다 보셨을수도
준비하고 써둔게 재부팅으로 날아가는 바람에..
시간날때마다 6개씩 쓸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