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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 "롱워" 또다른 지구 - 익절트 데이터 회수 작전
게시물ID : gametalk_278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임
추천 : 6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10/29 1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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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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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번 11월 달 보고서 입니다.
A에서 B로 떨어졌군요. 나이지리아는 탈퇴위기이며, 아르헨티나도 위험합니다.
아시아를 곧 제패할 예정입니다. 남아프리카도 브라질만 남았기에 순조롭게 접수가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문젠 아프리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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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익절트들은 죽지않는 바퀴벌레 마냥 꼬물꼬물 잘도 기어다는 군요. 
로드리게즈 병사가 익절트 기지 내부에서 롤을 하다가 폐드립을 치는 익절트 병사를 보고 참지 못하고 주먹다짐을 했답니다.
그 과정에서 엑스컴 신분증이 떨어져 들통났다는 군요.
아 비밀임무에 왜 신분증을 들고가는건가요....ㅠ
바보수야 대위의 지휘로 분대를 꾸렸습니다.
맥은 이제 레일건을 쏘는 괴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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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아십니까?
아직도 엑스컴 병사들은 기본 런닝구 하나 입니다...ㅋㅋ
팬티만 입고 가우스로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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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도 뛰댕겨서 위원회도 뭐라하는게 지쳤습니다. 
셴박사의 수리팀만 고생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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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동시에 군물안에서 예배를 드리는 건지 익절트 병사들이 튀어나오네요?
수류탄으로 화끈하게 선빵을 죽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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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냥 병사가 히로 병사를 그렇게 아낍니다.
참치캔 보급나오면 애꼈다가 꾹꾹이 해주면 히로 병사 주구 그런데요.
그걸 들은 다른 병사가 김고냥 병사를 꾹꾹이 했다가 갈비뼈가 부러져 입원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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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쓰비 병사는 사실 레쓰비를 먹지 않는다더군요.
커피를 캔에 담아내는 것 자체가 커피에겐 모독이라는 입장입니다.
왜 그럼 레쓰비를 했냐? 라고 물으니깐 여기가 레쓰비 같다더군요.
이후에는 정신교육을 위해 HQ병사들이 어디론가 데리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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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처리장치가 되고 싶은 하늘호수 병사는 언제나 통제실을 기웃기웃 거립니다.
그 모습이 좀 귀여웠는지 여성분들에겐 한동안 통제실 기요미로 불렸는데 어느 날 밤에 당직서는 여병사가 기웃거리는 하늘호수 병사가 귀신인줄 알고 그대로 권총을 발포했다고 합니다.
당직자 훈련을 제대로 시킨 것 같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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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위해 입대했어. 
라고 입대시 밝히길래 이성친구 분이 계신 줄 알고 사형집행을 준비하던 중 이성친구분은 안계신것으로 판명났습니다.
누굴위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다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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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병사의 생활관에서 외장하드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군사보안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기에 압수수색한 결과 그곳엔 
커..흠..흠... 
뭐 아주 좋은 것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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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폭발물로 밭을 일구는 방법을 만들어 농민들에게 보급할거라더군요.
애초에 땅을 화약으로 물들이면 땅이 못쓰게 될거라는 생각은 아직 안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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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적들을 압박하러 갈 시간입니다.
웬일인지 적들이 해킹보단 아군에게 총질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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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님컴온 병사가 이곳을 보며 회상에 잠겼습니다.
"나도 어릴땐 이런 곳에서 자랐지, 거리의 깡패들과 창부들. 그곳에서 난 강하ㄱ.."
-얼른 총질하지 못해!?
회상은 나중에 해도 될일이라고 바보수야 대위가 다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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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병사의 박격포 퐈이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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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거라! 근데 사실 아무 효과도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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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수야 대위가 장교로써 책임지고 적들을 처리하면서 앞으로 전진합니다.
실제로 전장에서 들리는 내용 중 대부분은 잡담입니다.
돌아가면 저녁 메뉴는 뭐냐? 등등 사소한 잡담으로 이루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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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쓰비 병사가 다시 엄폐물을 벗겨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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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목님컴온 병사가 바로 토스 받고 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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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흔한시골청년도 이제는 흔한 병사가 되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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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브레기 아니라고 ㅂㄷㅂㄷ" 
로드리게즈 병사는 롤을 접었다고 하지만 탑에서 일대일로 발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나 봅니다.
무엇 때문에 자료가 오질 않나 했더니 롤 하느라 바쁘셨군요?
호오? 호오오옹? 호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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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냥 병사는 오늘 직접적으로 나서기 보단 경계사격으로 적들을 끊어먹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 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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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농장의 퇴비가 되어죠"
엄연한 범죄입니다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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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낙하한 익절트 병사들이 귀찮게 구는 군요.
얼른 처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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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즈 병사도 달려가면서 적들을 하나하나 제압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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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캔아이두?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네놈 머리통에 총알을 쑤셔넣는 것 말고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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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수야 대위도 하나 처리해내면서 위기를 넘기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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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병사가 자신의 외장하드가 걸렸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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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돌격병의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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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하고 난뒤 적을 처리하는 모습까지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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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으아아아아아 내 외장하드으으응
잘 복사해서 저장해둔뒤 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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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들의 싸움 에너미 엣 더 게이트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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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무리 할 시간이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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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시골청년병사가 적들의 코앞까지 전진하면서 적들을 잡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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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를 레쓰비 병사가 엄호해주면서 끝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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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합 24 사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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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병사와 레쓰비 병사가 병장 진급한 것 말곤 없군요.
축하드립니다 진급자 여러분
출처 본 글은 친목이나 기타 친목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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