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들어온 스무살 새내기인데 학교끝나고 집 학교끝나고 집.. 대학오면 뭐가 좀 달라질줄알았는데 변한게없네요 정말 안생겨요는 기본이고 허무하네요 이런생활이.. 동네친구야 있지만 솔직히 친구 만나러간다고 나가면 99% 이 친구들 만나러 나가는거고 그것도 그렇게 자주보는것도아니고.. 어느새 혼자영화보는것도 일상이 되었네요 여자친구는 분에 넘친다고 해야할까요 그정도까지는 기대도안하고 그냥 가볍게 만나서 시간같이 보낼수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하네요... 여자이든 남자이든 새로운 사람과요. 친구들이 약속있다고 못만난다 바쁘다 하는거보면 부러워요 저는 딱히 약속이라는게 없거든요...
어떻게하면 생활이 달라질까요 동아리는 있어요 하지만 그것빼면 대학생활은 시체라고 할정도로 동아리 하나에만 의지하고있네요
써놓고 읽어보니 다른분들에비하면 고민거리도 아니네요 그렇지만 저스스로는 많이 외롭고 허무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