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문득 든 생각이란게,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방법중에 하나도 드는것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을 한다는 걸 드는 사람이 많아서 저도 막연히 그런건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이론에 약간의 의문이 들더군요.
이 이론의 중점은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하는 물체는 그보다 낮은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에 비해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 라는 겁니다. 그럼 그것을 다음 2가지를 정의하고 그림으로 설명하자면,
0. 화살표의 길이는 시간 흐름의 속도로 함. 0. 화살표의 방향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향할경우 미래를 향함, 반대일 경우 과거를 향함. 0. 시간의 정지점은 광속 100% 로 한다. (정지 상태) --------------------> (광속 50%) ----------> (광속 80%) ----> (광속 100%) .
여기까지 보고 이미 눈치를 채신분도 계실테고 못채신 분들은
뭔 쓰잘데기 없는 그림 그리고 있나고 하길테죠.
눈치를 채신분들도 아시겠지만 위의 화살표로 표시한 시간 흐름의 속도가 적용되는 공간을 생각해 보세요.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흐름의 속도 변화입니다.
그것이 광속의 120%가 되어 <---- 라는 화살표를 가지게 되어도 그것은 광속을 넘어선 물체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 되는거죠.
결국 가고 싶었던 과거로는 못가고 자신의 생체시계만 뒤로 돌리게 된다는 거죠.
그럼 진짜로 과거로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하면 될것인가?
자신이 시간을 돌리고 싶은 모든 세계를 빛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시키면 되겠네요.
예를 들면 지구를 빛보다 빠른 속도로 공전시킨다던가 말이죠. (뭐... 조금 더 생각한다면 달도 같이 이동시키는게 좋을까요? 원심력은 어떻게 작용될지 매우 궁금하네요.ㅋㅋ)